이제 2개월 밖에 안 된 응애 치료사긴 하지만
입사하자마자 물리, 간호, 영양사들이 생활실이랑은 어느 정도 벽 두라고 이야기하길래 뭔 소린가 싶었음
자기들보다 일 없고 월급은 더 받아 가고 개꿀 보직들이라서 시샘 낸다고 하더라
근데 난 이용자들이랑 노는 게 좋아서 치료 시간 빼고 생활실 올라가서 보드게임하거나 대화하거나 이것저것 도와줌(똥, 식사 등등 생재일 도와준다)
가끔은 1 대 1로 나가서 영화 보고 오거나 카페 가고 그러는데
소문으론
지 영역도 아니고 담당도 아닌데 뭔 오지랖이냐고 그냥 치료나 할 것이 지라는 소리를 들음
그거 듣고 있던 정도 다 사라졌다 ㅅㅂ
내 할 일 하면서 시간 날 때 서류는 몰라도 다른 일은 최대한 도와주는데 여기 생재들이 씹새들인거냐 아니면 모든 생재들이 본인 담당 건드리면 안 좋아하는 거냐?
싫어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너가 영역침범에 월권하는 중... 회사에 업무분장이란게 있는데 생재가 치료실 들어와서 이용인들 치료하는 꼴이잖아. 도와주고 싶으면 그런 걸 도와주는 게 아니라 남이 도와달라는 거. 남이 혼자 하기 역부족인 걸 도와주거나 잡일을 해주거나 업무의 보조를 해주는거야....
후원품 수령, 병원, 생재들 없으면 생활실 지원해달라고 호출, 행사, 물건 옮기기 청소 등등 잡일 다 해줌 굳이 내가 먼저 나서서 하지도 않아.. 생재들이 도와달라고 콜 때리면 헬퍼로 들어감 본인들 도와달란거 도와주면서 나도 요구하는거임 뭐 생재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거긴 하지만 뭔가 좀 그럼 - dc App
후원품수령 행사 물건옮기는 건 공동업무니 그렇다 치고. 병원도 건강지원팀 업무니 그렇다 치고. 너는 무슨 요구를 했고 생재랑 어떤 거래를 했어? 나도 생재지만 너를 위해서 똥오줌치우는 건 아니라고 봄. 그건 너가 도와준다고해도 생재가 컷해야 돼~ 이건 비단 생재랑 치료사의 문제가 아니라 너가 경계를 너무 무너뜨리고 일하고 있어. 자신만의 자리를 단단히 잡고
필요 이상으로 남을 도와주려하거나 일거리 해주지 마. 나중에 당연하게 생각하고 좋은 소리도 못듣잖아.
회사가 공동체마인드 강조하면 너가 잘하고있는거긴함. 대신 적당하게 치고빠질줄도 알아야 오해를 안받고 이미지는 좋아짐 여우마냥행동하면 진짜싫어함
치료사는 치료사 일만 ㅇㅇ 나중에 피해보는건 너뿐 - dc App
생재 도와주는 건 오히려 고마운 일인데... 오지랖이냐고 생재가 그랬다면 거기 생재들이 좀 그렇구만. 이래라저래라 오히려 충고하면 그게 오지랖이지만 도와주는 건 호의잖아 그건 생재들이 뭐라하면 안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