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거라곤 지거국 졸업장이랑 사복1급이 전부라 걍 경력 쌓을겸 계약직 지원했음.
전담인력이었는데 운좋게 서류 뚫고 면접보면서 웃으며 여러 이야기 하다가 나옴ㅋㅋㅋ
업무 초기엔 머 아는 것도 없고 할일도 없으니 좀 얼탔는데, 본격적으로 사업 시작하니 걍 일이 파도처럼 밀려와서 정신없이 일함.
다닌지는 한 달 좀 넘었는데 아직도 정신이 없음. 아마 앞으로도 쭉 정신 없을듯..? 아니 걍 4월달이 바쁜건가?
이용자 대하는건 크게 문제 없었음. 실습도 장애인 복지관에서 해봤고 특성 다 인지하고 간거라 괜찮았으.(그래도 에너지 소모는 좀.. 있더라 ㅋㅋ)
갠적으론 서류 업무가 젤 헬.. 프로그램 하느라 서류 정리할 틈이 없어서 시간외근무 자주 함 ㅋㅋ 문제는 난 전담인력이라 수당도 못 받 ㅠ
이래저래 고생중이지만 적어도 사람들은 다들 좋아서 다닐맛은 남. 사회복지판 현실 이것저것 보고듣고 간 거라 각오하고 갔는데,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은데?? 하면서 다니는중 ㅋㅋ
뭐 아직 입사 초기라 그런걸지도 ㅎ; 목표는 올해 계약직 무사히 마무리하고 내년엔 정규직으로 취업하는거야!
앞으로 힘든일만 있을지, 얼마나 더 고생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해서 내가 맡은 사업 무사히 마무리 하고싶네.
여기 사회복지 갤러들도 하는 일 잘 풀리고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어!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왜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으로 지원했나? 지거국 남자 사회초년생이면 수요가 많은데. 본인이 생각하는 잘할 수 있는 일과 장점은? 실습 말곤 자원봉사나 다른 경력은 없나? 너는 여기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 음 대충 이렇게 질문이 왔음. 사실 더 많았는데 대충 뉘앙스가 다 저런 뜻임. 가장 핵심은 역시 '너가 우리 복지관에서 어떻게 도움이 되고 뭘 할 수 있는데??' 였음.
그런 핵심 질문 이후론 걍 거진 사담 나눔. 좋아하는건 머냐 취미는 머냐 종교 있냐 이런 얘기 하면서. 마지막에 하고싶은 말 있냐길래 복지관 홈피에 있던 문구 외웠던거 그대로 말하니까 다들 웃으며 끝남ㅋㅋㅋ
내가 답변 했던것도 적으려면 너무 기네. 확실한건 일단 자소서에 실습 경험을 위주로 스토리텔링 푼 거를 그대로 깔아두고 질문들 다 막힘없이 답했음. 부족한 부분(자원봉사 경험, 타 자격증 등)은 걍 그대로 인정했고, 대신 실습하면서 얻었던 경험과 들었던 칭찬 내세우면서 내 장점도 얘기했으.
말해줄 수 있는건 대충 여까지인듯? 면접은 한 30분 본 거 같아.
화이팅~~
베베 꼬인 애들이 좀 걸러졌나 요즘 갤 분위기가 훈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