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 연구는 정말 정제해서 말한거구나 몸소 느끼게 되는듯

나는 욕심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요즘 젊은놈들은 눈이 높아.” 

라는 웃어넘기던 이야기에서 설마 내가 젊은놈을 담당할줄이야 ㅋㅋㅋ

서류 붙으면 그래도 이력이랑 자소서는 완성된거구나라고 안심했는데,

면접에서 죄다 떨어지니 내정자네 ㅅㅂㅅㅂ거리다가 대형딸걸 그랬나 회계를 1급을 딸걸 그랬나 하고 후회하다가 점심에 맛있는거 먹고 기분 좋다가 아침 운동 한시간 때리고 개운해져서 다시 공고 찾다가 아무도 빨리 취업하라고 뭐라 안하는데 괜히 거울속에 내가 미운건데 부모님 눈치를 보다가 나한테 더 실망할 거리가 남아있었구나 하고 죄다 내팽겨치고 쳐 울다가

이렇게 좌절하고 정신병걸리고 그러는건가 싶다 졸업한지 겨우 2달만에 하루하루 요동치니 죽을맛임 ㅋㅋㅋㅋ

이제는 면접은 어쩌면 연속적인 거절경험을 쌓는 와중 중심을 잡는 놈을 뽑은걸까? 싶은 거창한 생각도 들고… 객관적인 부족함과 비합리적인 자기혐오 사이에서 뭘 바라보고 버텨야하는건지 모르겠음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