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취직하러 서울와서 산지 몇년됐는데
그 사이에 고향 광역시에서 어머니가 센터 차리시고
70명 정원에 55-60명 정도로 안정화 해 놓으심.
이제 나이드셔서 힘들다고 나한테 내려와서 물려받으라는데
다니던 회사 놔두고 갈만한 메리트 있음?
내가 서울 있는동안 차리신거라서 일하는걸 본 적이 없어서
업무 난이도라든지 감이 안 옴
나는 취직하러 서울와서 산지 몇년됐는데
그 사이에 고향 광역시에서 어머니가 센터 차리시고
70명 정원에 55-60명 정도로 안정화 해 놓으심.
이제 나이드셔서 힘들다고 나한테 내려와서 물려받으라는데
다니던 회사 놔두고 갈만한 메리트 있음?
내가 서울 있는동안 차리신거라서 일하는걸 본 적이 없어서
업무 난이도라든지 감이 안 옴
55명이면 당연히 감사합니다. 하고 내려가야지 뭔 고민을 하니
월급은 몇백 단위인데, 55명센터의 장이면 몇천단위로 급여가 움직이지. 노인 1인당 수가기준으로 100에서 200사이인데, 55명 이면 건보이 한달에 6000이상은 청구넣겠네.
60명대면 못해도 월급 300대는 나올걸. 노인인구 계속 늘어나서 센터 전망은 좋아. 애매한데 취업하느니 훨씬 나아
물려 받기 전에 미리 공부 많이 해놔야 함. 노인복지법, 장기요양급여제공에 대한 고시, 노동법 등등 하고 이거 모르면 구청, 시청 지도점검하고 공단의 평가, 현지조사 대비하기 좋고 관청(특히 노동청), 공단에서 태클 걸고 지랄 떨때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음. 무엇보다 직원들 입으로 찍어누를 수 있음. 이쪽은 직원들이 기가 쎄고 자기들이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사무실에 따지고 들기 때문에 센터장하려면 진짜 공부 많이 하고 아는 게 많아야 함. 돈도 돈이지만 버는 만큼 개고생이다. 그리고 차량 관리 이것도 좀 골치아픈데 운전원도 운전만 하게 두지 말고 차량관리까지 시켜야 함. 아니면 엉뚱하게 센터 안에서 일해야 할 사람들이 정비소 가서 시간 보내게 됨. 운전원도 월급 더 주더라도 정비공 출신이 좋음
센터장은 직원이나 보호자가 질문했을 때 웬만한 건 절대 모르면 안 된다. 직원이 뭐 물었는데 어버버 거리면 좃밥으로 보고 보호자들은 센터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짐. 일단 노인복지법하고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 방법에 대한 고시, 평가지침, 정기심사 지정에 대해 공부해라. 앞으로 공단에서 레드오션인 이곳 많이 쪼아댈거다. 조금이라도 뻘짓하는 센터는 조지는 쪽으로 방향 잡음.
와 자세한 설명 고맙다. 사무국장인가 그 사람이 실무 대부분 관리한다던데 내가 그 사람보다는 잘 알아야 되는거겠네. 어케 이래 잘 아냐 센터장 현직임?
센터장 아들 새끼 다른 사업해본다고 런치고 선임복지사였던 내가 센터장 밑에서 행정 도맡아 했었음. 그러다가 센터장이 딸년 들여왔는데 딸년하고 센터장이 은근히 나 견제하고 잔소리하고 월급 동결시킨다 하고 나가라는 소리 같아서 좃같다 하고 나옴. 다음해에 평가 있었는데 지들 실수한 거지. 행정도 모르는 것들이 ㅋㅋㅋ 아마 평가 ㅈ같이 받았을 거야.
사무국장이 가족 아니지? 그러면 엄마 입장에선 아들이 사무국장 역할 해주면 든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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