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 왔거든...
들어갔는데 나 포함 7명이나 면접자가 있다는 거에 놀랬고
면접 전에 본 테스트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심화되어서 엄청 놀랏음 ;;
난 걍 공문 하나 서식 맞춰서 작성해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엑셀, 한글, 피피티 바탕화면에 놓고 하나당 5분씩 줘서 각 프로그램 안에 있는 과제를 수행하라는 테스트였어
1) 엑셀은 시트 3개로 나뉘어진 3문제를 푸는건데
3개 다 함수로 뭐 '어떤 값을 제외한 평균값을 계산'하고 '리커트 설문지에 항목별로 응답한 몇명을 뭐 해서 분석하고 평균 점수를 계산'하고 어쩌구 하는 거였는데 ...
난 컴활 2급 필기 막 공부중인 나부랭이라서 이 문제들 보자마자 아무것도 못하고 땀만 흘림 ㅋㅋㅋㅋㅋㅋ 진짜 바보처럼 어... 이러고 5분동안 머뭇거리다가 다음으로 넘어가고ㅠㅠ
이때 진짜 컴활 공부 진작에 안한 거 백번 후회했다.
2) 한글은 평범한 문서 사진 띄워놓고 이거랑 똑같이 만들어라. 인데 내가 앞에서 너무 말아먹어서 엄청 떠느냐고 완벽하게는 못함 ㅠㅠ
3) 파워포인트가 제일 아찔했음,,
대뜸 '나를 표현하시오.(기본적인 인적사항 제외)', '자유형식' 이렇게 써져있어서 제일 멘붕함.
아니 뭐 어떤 사업을 홍보하는 포스터 만드는 거나, 보고용 프레젠테이션 만드는거면 척척 하겠는데 밑도 끝도 없이 나를 표현하라니까 당최 뭘 적어야 할 지,,,
결국 나랑 분위기 비슷한 사진만 몇장 집어넣고 별 내용 못 쓰고 제출함
근데 ****나눔터 운영 담당자 뽑는다면서 이게 필요한 과업인지는 잘 모르겠음... 그냥 되게 당황스러울 뿐...
가진거라고는 1종 면허, 1급 자격증밖에 없는 대졸 여자 백수 나부랭이라서
진짜 사복 때려치고 가업(자영업) 물려받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빡세누
상공회의소 시험보고 온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무원이나 공기업처럼 처우가 좋으면서 그런 테스트를 하면... 머 이해가 가고 수긍할텐데 어차피 복지계 호봉제인데 별짓거리를 다한다 증말 -_-
돈도 조금 주면서 별짓 거리 다시키네~~ 면접비는 당연히 못받았겠지.....
안가길 잘했어. 그런데는 들어가도 골치 아파
ngo냐 복지관이냐? 일단 깜냥에 안 맞는 병신 관리자들 때문에 직원들 죽어나갈거 뻔하다 ㅋㅋ 안가는게 나음
누가보면 연봉 4-5천주는 일자리 면접인줄 알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