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취업했는데 원래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많이 노력해서 내딴엔 사회성도 키우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것에 거부감도 많이 사라져서 취업하면 잘 다닐수 있을것같았거든.
실제로 취업 초기에도 다른 직원들이랑 분위기도 괜찮았어.
문제는 일이 힘들다보니 내몸이 가벼운 스몰토크도
힘들정도로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인것같아
일 하는 방식 자체가 적성에 안맞는지 몰입도 잘 안돼고
실수도 잦아서 매일 혼나다 보니 심하게 위축돼서
이제는 사무실에서 겉도는 존재가 되어버렸어.
아침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울렁거리고.. 얼마전엔 회사일을
집에가져와서 하다가 공황비슷한 증상이 와서 놀람 ㅠㅜ
이정도면 나랑 이 업무가 안맞는거겠지 슬프다
첫 직장이라 긴장을 너무많이해서 그런거 일수도있고 진짜 단순하게 일이 안맞아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난 직장들어가면 일단 3달은 해봐야 거기 사람들도 파악하고 일이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도 판단가능하다봐서 일 좀더 해보는거에 추천함 - dc App
왜 3달이냐고 한다면 일단 첫 한달은 신입이라는 거에 긴장해서 일이나 사람들이 나랑 맞는지 판단할 겨를이 없다 생각함 일 배우고 그거 처리하기에도 바쁨 두달째에는 이제 사람들이랑 친분생겨서 사람들을 좀 판단하는 시기라 생각하고 일은 여전히 좀 미숙할거라 생각함 세달때부터 이제 일도 좀 능숙해지고 익숙해졋으니 그때가서 이 일이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 판단가능한 시점이라 생각해서임 물론 너가 더 못견디겟다 진짜 정신병 걸리겠다 이정도면 빠르게 나오고 멘탈부터 치유하셈 - dc App
@사갤러1(114.204) 내가 가진것의 120퍼센트 짜내서 일하는건데도 업무를 못따라가는 느낌이라 고민이야. 수습종료까지 한달 남았는데 현재상태로는 정규직전환은 힘들것같아
지금 몇달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버티면 이긴다고 조언하고싶지만, 몸이나 정신이 일상생활에도 지장줄정도면 퇴사도 고려해라
두달정도 됐는데 일단 남은 한달동안 더 노력해봐야겠다. 병원가서 약이라도 지어와야지.
잡다한 행정 서류가많아서 어려운거임? 상사가 길들이기하거나 트집잡아서? 이용자 대상으로 사업이 많아서? 보통 3가지 유형 다해당되면 1년정도하고 퇴사하는게 좋긴해 엄청난 경험이긴하거든
첫번째랑 두번째도 문제도 있지만 그 외에도 일하는 방식자체가 멀티로 처리해야할일이 너무 많아서 내가 감당을 못하는것같아. 직장인들 대부분 멀티플레이어가 맞긴한데 이곳은 진짜 실시간 멀티라... 전화상담, 일지기록, 행정업무를 동시에 봐야돼는데 내성향에 잘 안맞네. 난 일할때 하나씩 몰입해서 처리해야하는데 이곳은 몰입보단 동시에 여러개 처리해야돼서....
@ㅇㅇ(211.36) 잡무들도 간간히 신경써야하는데 그 잡무가 말이 잡무지 결국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것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혼미해질때가 많아. 점심때는 피곤해서 입맛이 없을정도. 입사하고 몸무게가 3키로나 빠졌으니.. ㅜㅠ
헐 나랑 똑같네.. 나도 퇴근 직전에는 머리 핑 돌고 이게 맞는지 함번씩 울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