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봄에 입사하고 이제 4개월 됬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우리 기관에서 내가 느낀 점 정리한거다.
ㅈ소지만 나름 흔해빠진 회사 출신으로 그동안 경력쌓은거 토대로
열심히 한다기보다는, 새로운 분야인 만큼 깨질땐 깨지더라도 배우면서 쌓는다는 느낌으로 들어왔다.
근데 시발 현실은 어메이징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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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수/부사수 개념이 없음
사복갤 보면, 맨땅에 헤딩식으로 일 배운다는 글 많은데, 나 역시 그랬다.
근데 시발 아무리 개ㅈ소라도 사기업에는 최소한의 업무를 알려주는 사수개념이 있음
근데 여기 기관? 옛 말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다.
기관장이 50대 갱년기 걸린거 같은 눈빛 표독한 아줌마인데 씨발
아가리로는 맨날 자기가 몇 십년을 일했다, 모르면 뭐든지 물어봐라 이지랄하는데
막상 물어보면 그거 니 담당인데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 /
전임자가 똥 싸고 기관에서 방치한걸 수정이나 설명도 없이 짬 때리질 않나
하다 못해 그 흔한 가이드북이나 인수인계서도 없었다,
교육 없이ㄹㅇ 책임이랑 성과 요구하는 흔히 말하는 좆소기업조차 명함도 못 내미는 지옥같은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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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로 남불
입사한지 바로 다음날이 주말이었는데 프로그램 운영보조를 시키더니 그 다음주 월요일에
나보고 보고서를 쓰라더라
처음엔 긍정적으로 일단 해보자 마인드로 작년 보고서 찾아서 양식 그대로 쓰니까
왜 이딴 식으로 썻냐고 면박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작년 사업서류 기관장이 쓴건데, 양식 작년꺼 베끼지 말라길래 꾸역꾸역 반려 몇 번을 당하고
겨우 통과 됬다.
근데 팀장이 하는 말 > 원래 양식 자체는 작년꺼 그대로 써도 아무 상관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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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ㅈ같은 말투+ 책임전가와 구두 지시
기관장 말투 자체가 되게 꼽주는 말투임 문제는 본인도 이걸 인식한다는 거다,
모르면 억울하지라도 않은데, 지가 살면서 말투때문에 몇번을 오해받았다고 하는데 썅년이 고치질 않음 ㅋㅋㅋ
그리고 모든 업무를 문서화해서 공지나 지시하는게 아닌, 구두로 전달을 하는데,
육하원칙에 의해서 하는게 아닌 그냥 시발 말끝을 흐리면서 지시하는데,
몇 번 당하고 꼬라지 보니까 나중에 일 꼬이면, 지는 책임 없다고 발 빼려고 미리 밑밥 까는거 같음ㅋㅋㅋ
내가 ㅈㄴ 드러운 습관 생긴게 뭔지 아냐? 출근하자마자 제일 먼저하는 일이 녹음기 키는거다 ㅋㅋㅋ
왜? 기관장 씹련이 지시한거 증거로 들이밀려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통하냐고? 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나중에 담당자 운운하면서 내 탓 하길래 ㅋㅋㅋ 증거로 만든 지시한 사항 녹음 파일 들이밀려니까,.
도끼눈 뜨고 말 끊기 시작하더니
시발 지시는 지가 쳐해놓고 그럴의도가 아니었다, 그런적 없다 ㅇㅈㄹ하는데
와 씨발 직급이 기관장이란 새기가 지 사업장에서 문제생긴거 책임 안 지려고 저 지랄하는거 보고 분노를 넘어서 뇌정지 오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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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과도한 업무량
사회복지사는 어딜가나 일이 많다고 한다.
근데 최소한 업무 경계라는게 있는 법인데,
여긴 무슨 트랜스포머도 아니고 회계업무부터 사업기획에 프로그램 운영까지 무슨 1인기업을 하는 기분이더라..
영업이면 영업, 회계면 회계, 제조면 제조 등 각 파트별로 일이 나누어져있던 조직에서 넘어온 나로서는
ㄹㅇ 어질한 상황이었다.
뿐만 아니라 월마다 회의를 하는데 뭔가 오가는게 있어야 회의잖아
이 씨발련은 가이드북이나 인수인계서도 제대로 없는 곳에서 회의 때 마다 면박만 주고 끝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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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가 깜빡한 건 어머나, 니가 깜빡한 건 두루치기
난 입사하고 첫 달빼고 야근 안 한적이 없을 뿐더러, 평균 월 1회는 혼자서 철야근무 함
이유인즉 위에 적은대로 전임자가 거하게 설사 싸고 갔는데 기관에서 그걸 방치해서
얼떨결에 후임인 내가 그 업무를 뒤집어 쓰게 됨 ㅋㅋ
근데 어느날 서류 총점검 하는 날, 아줌마가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지
전임자가 똥 싼거 자기가 해준다고 가져가더라 ㅋㅋㅋ
드디어 정신 차렸나 싶었더니
그로부터 일주일 후....
해당 서류가 들어잇는 파일철 나한테 휙 던지더니
xx쌤 이거 내가 저번에 다 고치라 하지 않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ㅋㅋㅋㅋ 보이스피싱 당한 기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음파일이랑 기록지 들이밀까 하다가 또 그럴의도 아니었다 시도할까봐
걍 닥치고 네 죄송합니다 하니까
나보고 담당자로서 책임감이 부족하다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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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더 쓸게 졸라 많긴한데
뇌출혈 생길까봐 여기까지 할게
참고로 나 이번주에 생일인데 철야할 예정임 ㅋ
ㅠ
나는 못 버티고 담달에 나갈거지만
니들은 최소 복지관급이나 사복공무원 가거나 더 좋은 곳 가길 바란다
이런거보면 그냥 가족끼리 복지관련 사업하는게 나아보임
ㅋㅋㅋ소수인원으로는 여자랑 같이 사업하는거아니다 무식한원장+보적보+노예찾기 이게 국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