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정 안잡고 

갑자기 아침 7시에 전화오더니

올라갈게요 하고 통보하더니

부모님이 이른시각이니 오후에 오시라는 말도 쌩까고 

다짜고짜 엘베타고 현관문앞에 서 있고

자기 태그 찍어야한다고 문 열라고 강요해서

결국 태그 찍고갔는데 이런 적이 솔직히 10번이 넘어요

언제는 오후 4시 언제는 아침 9시 등등 시간은 랜덤이고요

늘 사전통보없이 무턱대고 찾아와 태그 찍고갑니다 

부모님이 늘 집에 계시는것도 아니고 일정 있으신 날은 괜히 눈치 보시고

저 복지사가 미저리처럼 올때마다

주무시다가도 깜짝 깜짝 놀라요

센터장한테 말해도 주의할게요 이러고 다시 또 저래요

타지역에서 장거리 오느라 자기도 힘들다는데 

몸도 불편한 어르신과 간병 힘든 이용자 가족들이

죄다 그쪽 시간에 맞춰야 하나요?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도나요?

덩치도 크고 고압적인 명령어조에 화난 목소리의 중년남자 복지사라 부모님이 더 눈치보시고 무서워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