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하고 바로 생재에 취직해서 6년간 일했는데 확실히 몸은 힘들어. 교대 근무에 적응해야 하고 장애인들 뒷바라지 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님. 

제일 ㅈ같은게 시간외 근무 40시간을 거의 의무적으로 채워야했는데 주말에도 시간외 근무를 하다보니 한 달 쉬는 날이 꼴랑 이틀이었음. 그러고서 받았던 금액은 고작 200 중후반...

물론 장점도 있지 다른 일에 비해 머리 안 써도 되고 업무가 간단하다는 점이랑 진입장벽이 쉽다는 점? 근데 진짜 이게 다인것 같음.

장애인들 똥, 오줌 치워야하고 얘네들이 사고치면 직원이 책임져야 했고 그로 인해 성격도 날카로워지게 됨. 그리고 이거는 시설 문제이긴 한데 내 핸드폰 어떤 장애인이 창 밖에 던져서 부쉈는데 지원을 안해줘서 내 돈으로 고침. 복지는 최악이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발전이 없으니 머리가 굳음. 이후 현타와서 퇴사하고 이직함. 

20대 사회초년생이라면 생재하면서 다른 곳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오래 머무르면 탈출구 찾기가 쉽지않다. 나이들면 다른 기관에서 받아주기 힘들고 같은 생재쪽으로 가야함. 

나는 생재 다니면서 1급 시험 합격하고 정건쪽으로 왔는데 나름 만족하며 다니고 있음. 그래도 나이 더 어릴 때 다른 곳으로 준비하는게 스펙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