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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할 수 있는게 이제 없다는거임..

나이 32찼고 전공 살리기엔 너무늦었고

탈사복하자니 할 수 있는게 이젠 없음

물론 희망은 있지

다른 30대 초반이 다른 커뮤사이트에 신세한탄하며 글쓴걸 우연찮게 봤는데

누가 댓글로그러데? '니 나이에 지금 할 수 없는건 아동복모델뿐임ㅇㅇ'

캬~ 댓글보고 지리면서 나도 위안좀 삼았는데

현실을 마주하고 다시 구직사이트 뒤져봐도 

'사복'말고는 지원 할 수있는 분야가 단 1개도 없음..

이 나이에 타 분야 공부? 누가 뒷바라지 해줄건데?

이 악물고 2~3년 공부해서 9급, 교순소 공무원? 여자친구가 프로포즈는 언제하냐고 보챈다..

모두가 살아가는 인생은 다르다.. 난 쥐뿔도 없는 사복 월급이라도 모아가며

더 나은 환경의 사복으로 이직하는게 더 낫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