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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사복한 이유는


내가 여자면 여초직장이니 다녀볼려했었는데 더 이상 못 버티고 탈사복함

거의 9 to 9, 주말출근, 연가보상x(나름 법인 규모있는 종복임)

돈 때매 그만둔거 아니고 진짜 사람 갈아먹어서 그만둠

여기서 승진욕심도 안생기는데 승진버리면 50대에 버틸 수 없다 판단함

결정적인건 관장 국장 팀장 꺼드럭 거리면서 시의원 시청장 한번 오면

겁나 기고 전문성을 키워라하는데

당장 현장 빵구나면 메꾸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뭔 전문성드립치면서

사회복지사가 전문직이니 우리법인 좋다니 ㅇㅈㄹ하는데 그럼 직원 대우도 업계 최고수준으로 대우 해주든가 그것도 아니여서 조용히 퇴사함


전공 못살리는거는 어차피 대학 나온 사람들 다수는 전공이랑 큰 상관 없는 일하니 매몰비용이라 안 느낌


돈은 계속 나가니

알바 병행하면서 공시 준비함 

영어 오랜만에 보니까 까막눈돼서

영단어200개씩 한국사 100문제 

법과목 두개 300문제

하루에 그정도는 본듯


직업가질 때 중요하게 느낀 기준은

1자식한테 내 직업을 추천해 줄 수 있냐? 

이거 한가지였음


대부분 자식이 나보다 나은 환경과 직업을 

가지길 원하지만 지금 직장도 좋다


어딜가나 빌런은 있다만 그 수도 확연히 적고

출근할 때 오늘 출근하다 교통사고 전치 2주만 났음 좋겠다 

그런 생각없고 

배울점 많은 동료 선배들 많아서 홀가분하게 출근하는 편


한창 현직일 때 여기 들락날락 거리면서 탈사복한다는 갤러들 

보고 나도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탈사복 가능하다

사복 재밌게 일하는 갤러들은 열심히 승진해서 관장 달아보고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