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상을 버리고 현실을 알자.


  1) 사복이 취업이 잘 된다?


  사복이 취업 잘 된다는 건, 그만큼 이탈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사복도 양질의 일자리는 경쟁률이 높다.


그렇다면 사복으로 오면, 타 분야에 비해 양질의 일자리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거 아니냐? 꼭 그렇진 않다.


경쟁을 해서 취업을 하는데, 사복의 스펙은 좀 애매하다. 자격증/학점/봉사활동경험 등은 양질의 일자리에 지원한 사람이면, 거의 비슷하다.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경력이 없을테니, 경력은 논외로 하자. 여기에 인맥/내정자 등 영향을 받을 때가 있다.


애매하다는 것은 결국, 양질의 일자리에 들어가려면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얘기다. 이 것도 취준하기 전에 염두에 두면 좋다.


 2) 사복이 돈을 못 번다?

 

 사복도 다 같은 사복이 아니다. 사복이 진출하는 분야는 정말 다양하다. 적게는 최저 시급도 못 받고, 많게는 월 400씩 받는 경우도 있다. 


일반화하지 않길 바란다. 다만, 평균적으로 임금이 낮은 편에 속하는 건 펙트다. 바꿔 말하면, 대체적으로 본인 기대에 못 미치는 월급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는 것이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사복의 스펙은 애매해서, 타분야에 비해 학벌이나 두뇌, 재능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 때문에, 운만 좀 따라주면 더 좋은 아웃풋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된다.


 3) 사복 근무는 다 힘들다?


 대체적으로 그렇다. 왜냐하면 양질의 일자리는 자리가 좀처럼 나질 않고, 보통의 일자리는 인력 부족인 게 사복의 현실이다. 양질의 일자리가 아닐 경우 힘들다고 하는 것이다. 

 

 4) 사복 현직자 간의 결혼은 힘들다?

 

 대체적으로 그렇다. 근데 양질의 일자리에 있는 두 사람이 만나면 아니겠지.


2. 자신 파악 및 동기 부여를 확실히 하자.

  

  사복을 하고자 하는 동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다른 전공으로는 사복 만큼의 아웃풋을 내지 못하니까 등 현실적인 고민 끝에 사복을 택할 수 있다. 


또 누군가는 종교적 신념에 의해, 대상자를 정말 제대로 돕고 싶어서 등 내면적 동기 부여를 했을 수도 있다. 다 괜찮다. 


다만, 1번의 경우처럼 환상을 가지고(순진하게) 오지는 말자. 후회 한다.


3. 만약 양질의 일자리를 가고 싶다면.

 1) 대학을 잘 가라.

  당연한 얘기지만, 진입 장벽이 높을수록 나이스한 사람들이 모일 확률이 높다. 너를 도와줄 사람들이 많아지고 정보량도 많아진다.


 2) 실습을 좋은 곳에서 해라.

  나는 지방 살지만 실습은 서울에서 받았다. (취업 면접볼 때 실습지에 대해 물어보더라고. 스펙이 된다는 얘기다.) 1달간 고시원 살면서 했다 ㅠㅠ ㅅㅂ 

  모험을 해라. 나는 정건인데, 실습도 광역시/수도권은 필기시험, 면접시험 보는 곳들이 있음. 이런 곳에서 실습 받으면 당연히 스펙이 됨. 


 3) 봉사활동을 잘 알려진 곳에서 해라.

  2)와 동일. 유명 재단 같은데 있잖아. 종복 지망이면 좀 대도시권 종복에서 받고. 확실히 지방 보다 사업 같은 부분에서 더 배울 것이 많음.


 4) 공모전을 해서 입상을 해라.

  말 그대로임. 서류 지원할 때 당연히 도움 됨.


 5) 필수 자격증은 따라. (필수 자격증: 사복1급/1종보통, 분야에 따라 달라지는 필요 자격증: 사조사2급 /컴활1,2급/직업상담사/청소년상담사/한국사) 

    

 6) 자소서의 개념을 알자.

  자소서를 잘 쓴다는 것은 자신을 잘 표현한다는 것이다. 


 너의 성격/가치관/인간관계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등. 너라는 인간이 기관에 잘 맞는다면,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자소서만 보자면 그렇다는 거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탈사복하시는 분들도 사복 준비하시는 분들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