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봉사정신 넘친다면 해라.
사복이 아니라 타 경력도 있고 복지관이 아닌 사기업에 합격할만한 자격증도 있다면 복지쪽은 절대, 절대 하지 마라. 특히나 1급이나 인맥, 처세술 없다면 승진하기도 어려워서 40대까지 승진 제대로 못하고 빌빌거리다 센터 가거나 좌천된다ㅋㅋㅋ


남들 돕는 직업인데 동료들 착하겠지!
-> 니들 생각이랑 다르게 사회복지사들 안 따뜻하다ㅋ 그냥 하나의 비영리 기업이고 직장이라고 보면 된다. 여초고 회사 잘못 들어가면 뒷담화는 기본, 텃세도 심하고 서로 좋은 라인 타느라 상사한테 빌빌거리기 급급하다. 그게 눈에 보이는 순간부터 회사생활 거지같아지는 거 순간임.


단순히 봉사했었는데 기억이 좋았어서, 재밌었기 때문에 복지사 하고싶다..
-> 그런 마인드로 사회복지사를 하겠다고? 미쳤냐 그럴 거면 걍 회사 다니면서 봉사를 해 머저리야ㅋㅋ 아무리 기억이 좋았더라도 본인 업이 되면 족같아지는 게 인생임ㅋㅋㅋ 수급자들, 이용자들 만나면서 받는 게 당연한데 제대로 서비스 안 주냐고 소리 듣게 되면 현타 씨게 옴.


내 능력으로 붙을 수 있지 않을까?
-> 복지관 내정자 존나 많다 기대 ㄴ 거길 꼭 다니고 싶으면 봉사하셈ㅎ 자연스럽게 내정자 됨ㅋ


하다가 안 맞으면 다시 기업 가면 되지!!
-> 사복 발 들였다가 몇 년 묵으면 기업 다시 갈 때 경력 제대로 쳐주지도 않고 딱히 좋게 보지도 않음. 이거 회사 짬 많이 먹은 지인 피셜이라 반박도 못하는 거임. 사복사들은 탈사복해서 기업 가고 싶어서 미쳐하는데 왜 본인 발로 기업에서 나오냐고 빙시들아 거기서 짱박혀서 있다가 차라리 진짜 기업에서 좌천돼서 앞으로 갈 곳 없어지면 시작하라고...


본인이 봉사정신 넘치고 인싸력 오지고 뒷담화 정치질 다 견딜 자신 있으면 해. 대신 안 맞으면 이후는 니 인생임.


+ 아 그리고 이 시국에 학은제 2급 따서 가는 거면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되는 거 알고 가라ㅋㅋ 지금 취업시장 문 닫혀서 센터도 학은제 거름 학은제 할 거면 그 돈 아껴서 자격증이나 하나 더 따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