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은 참 신기한곳이다.


사회에서 젋은 사람이 사라지게되면 정말 많은 일이 생기게 된다.


가족들의 실종신고, 경찰의 수사, 민간단체들의 협력, 소방서의 탐색, 후에 사망하게 되면 슬프고 을씨년스러운 장례식장의 소리까지...


하지만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할때는 큰 소음도 일지 않고 119조차 자주오지 않는다.


무늬만 스타렉스인 장의차가 조용히 들어와 어르신을 조용히 모시고 사라진다.


가족들 또한 오랜기간 부모님을 모신 자녀들의 눈물은 메말라 있고 살면서 면회도 손가락에 꼽힐정도로 오지않은 자녀들만이


울부짖고 요양원에게 책임을 묻는다. 오늘도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한 노장(老將)이 하늘로 돌아간다.


나 사회복지사 김깐돌 (가명) 요양원 경력 7년차이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사무국장, 시설장, 조리원, 위생원, 운전원 모든 업무 파트를 소화해낸 요양원 불세출의 노비다.


유일하게 간호파트만이 내가 넘보지않는 영역이다.


오랜시간 요양원에 근무하고 경영하다보니 요양원에 관련된 커뮤니티부터 뉴스, 칼럼, 판결문 다양한 사례와 간접적인 학문활동을 지속하게되었다.


그중에서도 이 디시인사이드는 17살 무렵부터 시작해왔기에 공익인포 및 공익갤러리와 사회복지사 갤러리를 가끔 처다보면서


요양원에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할때마다 답답한 마음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이따금 공익갤러리와 사회복지사 갤러리에는 꾸준하게


올라오는 꾸준글이 한가지가 있다.


"요양원 시설장이다 궁금한거 질문하시면 답변드립니다."


단 예의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8번정도 글을 작성했다.


항상 글을 작성하고 하루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글을 삭제했다. 동종업계라면 나를 알아볼수 있을정도의 정보들을 적었기에


항상 요양원에 관련된 키워드들을 검색하다보면 꾸준하게 나오는 주제들이 있다.


최저임금, 임금착취, 노인학대, 방임, 유기, 공익 근무요원 착취, 상급자의 막말, 부당한 대우


항상 공갤과 사복갤의 특징은 20초~20후반 까지의 사람들이 모이는것이 특징인것 같다.


항상 똑같고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기 떄문이다.


이따금 일하다가 머리를 비우고 싶을떄 심심할떄 내 자랑을 하고싶을때 취미로 한편씩 글을 써보고싶어서 이곳에 내 인생의 발자취를


글로써 남기고자 한다.


일단 궁금한거 댓글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