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까지 여러 판타지 장르 게임들을 즐겨봤지만 진짜 이렇게 현질 몇십만원(소-중과금이긴한데 일단 악마라나까지 조금씩 현질하고 즐길 생각은 있음)하고 계정까지 나눔받고 제대로 즐긴 게임은 이게 처음임

사실 이 게임 나오기전부터 오버마스도 즐기긴 했지만 그쪽은 개발 유통사도 3번이나 바뀌고 재화를 너무 적게 퍼주고, 한정 혼돈의 유물은 10000엔에 판매하는 등 현질 요구가 심하고, 가챠할 때 캐릭터랑 아크(오버마스에서는 혼돈의 유물이라고 한다)랑 같이 나오는게 매우 아쉽긴 했음

근데 이 게임은 다행히 오버마스와 달리 아크랑 캐릭터 뽑기가 분리되어 있어서 그나마 할만하고 재화도 1-100렙까지는 어느정도 잘 퍼줘서 좋긴했음

룬, 유물, 장비같이 세세한 부분도 복잡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시스템도 나쁘진 않은 요소들임

애니처럼 심리묘사가 아인즈빼곤 누락된게 많긴하지만 그래도 풀더빙에 원작재현도 괜찮게 나왔고 3D 모델링도 나쁘지 않고 원작에 나오지 않은 오리지널 스킨과 캐릭터의 모션도 괜찮고 리저드맨들 같이 마음에 드는 애들도 많고 그야말로 역대급 호감게임....이라 생각했음

하지만 빌리빌리 게임이 너무 대충 계약을 을 한 판에 애니2기까지만 업뎃하고 이후로는 방치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고, 게다가 모든 컨텐츠를 깨고 나면 할만한 컨텐츠가 일일퀘스트나 이벤트 참여나 캐릭터 수집이나 투기장 말곤 할게 없고 사실상 현질말고는 보석을 수급할 때가 줄어 현질요구가 심해진다는 건 매우 아쉽긴 함

컨텐츠 다 즐기면 이후로는 그냥 간간히 현질하면서 캐릭터 수집하는 맛으로 되버린다고 할까 뭐 그런 느낌

심지어 킹넷(이하 유통사)마저도 운영이 너무 ㅈ같아서 중섭/글섭과 달리 퍼주는 재화도 적어지고 보상도 너무 적게 주는 등 아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

그마저도 1달에 1번씩 업데이트하는 스토리와 챕터를 조금 플레이하는 것 뿐

마루야마가 이 게임 감수도 맡았다는데 2기까지 하다가 17권 쓰고 있어서 감수를 그만둬서 안나오는 걸지도 모르겠음

그나마 스토리와 오리캐라도 꾸준히 나오는 오버마스가 대단하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