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마지막 부분.
여기서 오지수는 소라게를 떨어뜨리고
그대로 서민희를 밀치고는 도망을 감.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데, 이 장면 어디에도 소라게는 없음.
그렇다면 소라게는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마지막에 소라게에는 누가 물을 주는 것일까?
일단 소라게는 계단에 그대로 버려졌다고 보는게 맞음.
그리고 그 상태로 경찰이 가져갔을 확률이 가장 높음.
오지수, 배규리, 담임 그 누구도 소라게를 가져가지 않았음.
아니 그렇다면 마지막 장면에서 누가 소라게에 물을 주는거야??
라고 물을 수 있는데,
그 사람이 누군지는 이미 드라마에 나온 적이 있음.
일단 다음 장면들을 보자.
이건 1화 초반부에 나오는 장면임.
오지수가 소라게에 물을 주고 쓰다듬어주는 장면이지.
이건 10화 마지막에 나온 장면. 누군가가 소라게에 물을 주는 장면임.
한눈에 봐도 소라게, 물통이 완전히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런데 이 어항은 오지수 아빠가 소라게를 박살내는 바람에
오지수가 이미 버린 어항임.
즉, 드라마에서 더 이상 재등장할 수가 없는 장면이지.
어항 다시 사지 않았냐고?
그럼 다시 산 어항들을 보자.
이건 서민희한테 건낼 당시의 어항
이건 배규리가 사준 어항임.
10화 마지막에 나온 어항들이랑 완전히 다른걸 알 수 있음.
즉, 10화 마지막에 나온 소라게/어항은
이미 죽은 소라게와 버려진 어항인 것임.
그럼 마지막에 누가 소라게에 물을 준 것일까?
그건 바로 오지수 자신임.
더욱더 명확한 근거가 되는 장면이 바로 1화에 나오는 다음 장면임.
1화에서 오지수는 패트병으로 소라게에 물을 주고 있음.
자, 여기서도 패트병으로 소라게에 물을 주고 있지?
동일한 소라게, 어항구조, 물통, 패트병.
그러니까 10화 마지막 장면은
바로 1화에서 오지수가 소라게에 물을 주는 장면과 동일하다는 것임.
정리하자면
1. 10화 마지막에서 소라게의 행방은 묘연해졌음.
2. 10화 마지막에서 소라게에 물을 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1화에 나온 오지수 자신임.
3. 그러므로 소라게를 가져간 사람이 오지수/배규리를 계단에서 구해냈다거나
오지수가 살아서 소라게에 물을 주는 것을 암시한다는 추측은 틀렸음.
와 씨발 존나 예리하네;;
ㅋㅋㅋ 내 지난 글들도 읽어줭
디테일 보소
형. 마지막 소라게 물주는 장면은 그냥 1화에서 물주는 장면임. 이거 맞음?ㅇㅇ
응 그 말이 맞음ㅋㅋㅋㅋ미안 글이 두서가 없나?ㅋㅋㅋㅋ
일단 오지수가 살아있다는 점에서 만족함 조력자는 필요없어
ㅇㅇ사실 이거랑 별개로 오지수는 살아있는게 맞다고 봄
ㄴㄴㄴ 이런 글 개조음. ㅋㅋ ^^b
감사!!1
워
소라게도 생수먹네 ㅋㅋ
헐 나도 10화 보면서 1화소라게랑 비슷하다 생각했는디 ㄷㄷ
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