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귤은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못 받고 자랐고 어린애가 인생 코너에 몰려서 자살하려고 손목 그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함
하고 싶은 거 1도 못하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평생을 의지와는 상관 없는 부모의 마리오네트로 살아가야 함
없이 살아가는 사람 입장에선 배불렀네? 금수저면 살만할 거 같은데? 싶지
배귤도 어느 정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지 바로 부모 좆까 하고 나가진 못하고
존버중이었는데 우연히 혼자서도 돈 잘 벌고 잘 사는 오지가 눈에 들어왔고
이미 절도로 뽕 맛을 아는 배귤에게 포주는 완벽해 보였을 거 같음
근데 금수저가 절도는 왜?
물질적으로 부족하지도 않지만
위에서 서술했듯이 살면서 부모의 그늘 아래에선 본인이 하고 싶은 건 아무것도 할 수 없음
쾌락을 채우고 싶은 갈증이 있는 거
그래서 가장 쉽게 쾌락을 얻을 수 있는 친구들의 물건을 절도하는 걸 선택
부모가 원하지 않을 일탈이기도 하고
훔치기 전 두려움과 스릴이 교차하고 성공했을 때 성취감도 높고
친구들도 의심하지 않고 잡힐 일도 없으니
학창 시절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취미?였겠지
그래서 금수저인 배귤이 절도에 빠진 게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음
또한 연습생을 남창으로 팔아먹었을 때 기뻐했던 것도 배귤이 살면서 처음으로 자기가 원하는 걸 스스로 성취했다는 점에서
찐텐으로 기뻐한 게 아닐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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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런 돈많고 꽉막힌 집안애들이 더 지랄나는 경우 많은데 그걸 모르더라 - dc App
규리는 지수랑 다르게 진성 범죄자 마인드임 규리가 죄책감 갖는 장면은 작중 한번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