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가 조건만남 포주로 오랫동안 돈 잘 벌어 왔어도
한낱 고등학생에 불과함
배뀰도 마찬가지
조폭이 백주대낮에 고삐리 팔을 톱으로 썰려고 한다?
존나 현실적으로 봤을땐 말도 안 되는 일이지
근데 고딩 입장에서 생각해봐
오지 배뀰에게 익숙한 폭력이란 기껏해야 학교에서 일진 곽기태가 빵셔틀 괴롭히는 것 정도에 불과했는데 불법 2차노래방에서 사람 팔고 토막내고 흉기 쓰고 능숙하게 협박하는 어른들의 모습은
난생처음 느껴보는 거대한 위협으로 다가왔을 것
아무래도 그런 차원에서 조폭이 그렇게 그려진거 아닐까 생각해본다
모든 갈등의 종착점으로 조폭이 데우스엑스마키나처럼 소모되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지 배뀰에게는 처음 발을 담가본 어른의 세계라고 보면 됨
존나 무섭고 강하고 어떻게해야 벗어날 수 있을지 답이 안나오는 위협적인 세계
하지만 진정한 데우스엑스마키나는 곽기태였음
늘 보아왔던 익숙한 폭력의 주인
고삐리에게 조폭은 판타지였고 일진은 현실이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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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추 - dc App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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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그런거지 그래서 유교탈레반 소리 듣는 거고. 고딩 니들은 어찌 해봐야 어른이라는 무서운 세계에선 쪽도 못쓴다. 이거거든. 곽기는 정말 겁 모르는 하룻강아지 왜냐고? 단 한번도 타인의 생명을 가지고 논 적 있어도 자기의 생명이 우리 규리처럼 경각에 놓은 적은 없거든. 규리는 지금 죽어도 전혀 미련 없이 행동함. 자살 방법을 몰라 자살을 못한 것 . 팔이 썰리다 돌아와 겁먹고 찌질대던 애 보고도 자기가 해결한다고 나감. 그런 와중에 늑대새끼는 그래도 규리 위해 선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