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미화에 대해서?

범죄 '미화'라고 해야할까? 아님 범죄자에게 어떤 서사를 부여하는 거라고 해야 할까? 과거(예를 들어 불우한 어린 시절, 가정폭력의 경험 어쩌구)를 캐낸 다음에 정신분석학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거? 어쨌든 범죄자도 인간이긴 함. 범죄자도 인생을 살면서 무언가 성격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이 있었을 거고. 그런데 사실 뭐 잘 알겠지만 범죄자에게 필요 이상의 서사를 부여하는 게 범죄자가 제대로 벌 받지 않게 작용하는 요인이기도 했잖아?

그건 영화나 드라마에서 범죄자에 대한 재현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 물론 몇몇 절대악같은 범죄자를 그린 영화도 있지만(추격자나 악마를 보았다 같은 영화.....좋아하진 않지만)......어쨌든 그런 재현물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오지수를 끝에 나쁜놈으로 만든 게 그렇게 나쁜 건지 모르겠음.....오지수한테 이입하는 사람들은 동의 못 할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