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갠적으로 스토브와 함께 필력이나 진정성 모두 올해의 드라마라고 말하고 싶음
현실을 직관하는 작가의 통찰력이 어마어마하다 느낌
디테일도 상당하고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줄기가 되는 성매매 그리고 포주
극중에 포주냐 경호서비스냐 라는 논란이 나오는데
실제보단 약간 미화된 느낌
실제로 포주는 물론 중계와 경호? 감시를 병행하긴 함
가장큰 차이점이라면 그쪽에서도 인력수급이 어렵기때문에
아가씨들이 그쪽업계를 떠나지 못하도록 집요한 장치(고리대금)를 세팅하고 세뇌시킴
예를들면 아가씨들에게 서비스에 필요한 드레스, 화장품, 악세사리, 명품등을
구매하도록 유도함, 이 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중의 상당 부분이 쇼핑인데
그러다보면 돈이 모자르게 됨
포주는 이 여성들에게 대출을 해줌, 물론 대출 이자가 높은거 같음
결국 아가씨들은 성매매를 지속하지 않으면 , 대출이자나 원금을 감당하지 못함
별에별 사람들을 상대(접촉)하다보면, 병에 걸리게됨, 최근 코로나뿐 아니라 각종 등등
몸이 안좋아도 일을 나가야 할정도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음
수차례 미용실이나 네일등 정상적인 직업을 가져보려 시도하지만,
성매매에 길들여진 멘탈과 돈문제때문에 대부분이 실패함
그쪽 여성들도 잘한건 없지만, 나름의 사정이 있으니 너무 매도는 안했으면 함
나도 올해 인생 드라마임 존나 재밌어
포주가 경호 서비스라고 우기는건 그냥 지수의 무뎌진 도덕감각? 정도로 보면 될듯
지수는 성매매 알선은 해도 창녀들 인권은 지켜줬는데
남자연습생 무섭다고 내뺄때 하기싫으면 안해도 된다는거 보고 좀 읭스럽긴 했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