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이 마지막 결말 끝에가서야 서로 이성을 내려놓고


진심을 서로에게 절규하듯 고백해서 더 애뜻하다


그냥 한국식으로 존나 서로 사랑확인하고 쉽게 사랑고백하고

우리오늘부터 1일 이랬으면 난 이드라마 걍 안봤을듯


이점에서 많이 답답해하는데 나는 이런점이 현실 돋는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둘다 가족에게 씻을수없는 상처를 받은 청소년이라서 소라게라는 메타포를 통해서도 나오지만 자기와 외부를 철저히 다 차단해버리는데


배규리-오지수가 덥석 서로에게만 그 껍질을 쉽게 벗는다라는건 오히려 앞뒤가 안맞는것같음


그냥 걔네가 극도로 자기감정을 숨기고 방어적으로 바뀐게 불쌍하기도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처음부터 같이 호주가서 행복했으면 되는데


더 비극에 빠진것같고 여튼 더 애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