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글옵 연막은
반투명 파티클 기반 연기였는데
그래픽 연산 중에서 제일 느린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반투명한 그래픽 연산임
물체 위에 반투명 그래픽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그 안에 들어있는 픽셀에 대해 연산을 한번씩 더 해야함
글옵 연막은 반투명한 연기 파티클을 겹치고 겹쳐서 표현하기 때문에 굉장히 비효율적이었음
심지어 연막 가까이에 있어서 연기가 화면을 가득 채울수록 심해짐
반면에 카스2 연막은
펄린노이즈라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절차적 형성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대체로 불투명한 텍스쳐”를 통해서 연막을 표현함
요즘 게임들에서 구름 생성할때 많이 쓰는 방식임
한쪽 끝에서 계속 생겨나서 흘러가고
반대쪽 끝에서 계속 사라지는게 특징임
움짤에 있는 구름은 원래 글옵 연막처럼 반투명한 텍스쳐인데
카스2 연막은 대체로 불투명해서 성능까지 챙겼다 이거임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카툰 스타일이라고 지적하는 듯 함
하지만 연막 걷히는거와 구멍 뿅뿅 뚫리는거에 매료된다면
카툰이고 뭐고 좋은게 좋은거 아니겟노
몰리도 마찬가지로 원래 검은 연기 뒤지게 올라와서 렉 유발했는데
뉴몰리는 연기 대신 블룸 효과를 아주 강하게 줘서 잘 안보이게 하는 듯 함
요약
연막에 반투명 파티클 대신 불투명한 텍스쳐를 사용했기 때문에
아주 화려하고 복잡한 스타일/시스템을 추가했음에도 성능(gpu)을 잘 뽑아냄
연막렉 노트북으로 할땐 개같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