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렇냐? 이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텐데 어떤 느낌이냐면


내가 의욕은 충만하고 또 시도를 하여도


남는게 없다는 거다.


그래서 남들의 배 또는 배배배배배배를 노력해야 하나 건지는데 비효율적인 노력을 해야 남이 쉽게 하는 정도를 달성하는 거임.


부주의와 산만함이 몸에 녹아들어서 나는 집중을 하고 기억이나 학습을 원해도 뇌가 그걸 해주지 않아 맛탱이가 간 상태라고 보면 됨.


뭘 하나 진득하게 집중을 못하고 딴짓하거나 가만히 뭔갈 하는게 매우 어려움. 뭘 기다리는게 답답하고 뭔갈 보더라도 2배속으로 시간 아껴서 넘겨 듣고 싶고 시간 아까워서 빠르게 단정짓고 내가 쓸 시간엔 오롯이 내가 뭔가를 하는데 쓰고 싶어함. 그정도로 시간 대비 일의 능률이 떨어지니까 보상 차원에서 뇌가 점점 이렇게 변해버림.


약 먹어야 되는 걸로 아는데 부작용이 없진 않은 듯.


암튼 삶의 질이 ㅈㄴ 떨어짐. 무언가를 이뤄내기도 힘들고 정말 미치고 팔짝뜀. ㅇㅅㅇ


가장 큰 빡침은 기껏 외워도 쉽게 잊어먹음. 뭔갈 기억해놓고 익혔는데 중요할 때 뭔가 기억에서 백지가 되어 사라짐. 당황해서도 아니고 그냥 아무 이유없이 머리에서 사라져서 낭패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