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드래곤은 미 해군 대령이자 로켓 공학자이던 로버트 트루액스(Robert Truax)가 1962년 제안한 로켓이다
로켓은 크면 클수록 페이로드가 커져서 발사 비용이 줄어든다. 트루액스는 발사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크고 단순한 구조의 로켓(Big dumb booster)을 만들어서 해상에서 발사한다는 컨셉을 내세웠다
해상 플랫폼이 아니라, 이렇게 물에 띄워서 발사한다
1단 노즐 아래쪽에는 노즐 보호용 마개 겸, 로켓을 일으켜 세울때 쓰는 밸러스트 탱크다
건조 비용조차 아끼기 위해, 시 드래곤은 기본 재료조차 철공소에서 사용하는 8mm 철판 같은 값싼 것을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건조조차도 항구의 조선소에서 만들어서, 해상으로 끌고가서 해상에서 연료주입하고 발사한다는 형식
연료는 1단이 RP-1과 액화 산소, 2단이 액화 수소와 액화 산소를 사용하며, 액화 산소와 액화 수소는 발사 직전에 현장에서 물에 띄워놓은 채로 바닷물을 전기분해해서 만들어 주입하는데, 그 전기분해할 동력은 항공모함을 끌고 가서 옆에서 전기를 대 주는 것을 제안했다
스페이스 셔틀이나 새턴V와의 대략적인 크기 비교
실제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으나, 만들어졌다면 아마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이 되었을 것이다
길이 150미터, 직경 23미터, 추력은 약 7900만 파운드로, 새턴V가 780만 파운드였다
어마어마한 추력 덕분에 450~550톤의 페이로드를 지구 저궤도(LEO)에 올릴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새턴V의 LEO 페이로드가 118~140톤이다. ISS가 대략 420톤 정도 되니, 한 번의 발사로 ISS를 설치할 수 있을 정도
발사 비용은 Kg 당 $59~600로 추정
또한, 해상에 착륙시켜서 건져내어 일부분을 재활용하는 식의 부분적인 재회수/재활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였다
이 추정치대로 만들어진다면 화성 유인 미션도 비교적 경제적으로 가능할 거라 여겨졌지만, 예산 문제 때문에 제안 단계에서 엎었다
이거 유명하지. 예산 이전에 저게 과연 가능하긴 했을지... - 우주비행 마이너갤러리 놀러와주세요 <- 스페이스엔진 마이너갤러리도!
처... 철공소의 8mm철판?? ㅗㅜㅑ 거대한 크기와 안 어울리게 깡통스러운 발상이구만
근데 진짜 좋은 방법이기는함 우리가 지상에서 건조할수있는 건조물의 크기는 한정되어있음 바다 근처에서 나 바다에서 건설하면 크기를 예산에 비례해서 크개만들수있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