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 보다가 궁금해진건데 지구 궤도에서 대기권&밴 앨런대 밖이면 보통 속도&고도 감소가 문제될 일은 별로 없던 것 같은데 ISS처럼 저궤도에서는 늘 고도&속도 문제가 이슈가 되잖아?
그러면 이런 궤도에서 수천~수만톤을 넘나드는 거대 시설을 만들거나 ISS처럼 조립하고 붙이는 식으로 만들어진 시설, 크기도 크고 조립식인 시설들은 어떻게 궤도를 유지하나 궁금해지더라. 그냥 이온 엔진으로 유지하기에는 대형 시설은 추력이 부족할 것 같고 가끔 오는 로켓 같은걸로 화학엔진 확 켜자니 조립식이면 궤도가 틀어질 것 같기도 하고 연결부에 부하가 많이 갈 것 같아서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궤도를 유지해? 대기 궤도 수집기 글도 봤는데 태양 동기 궤도같은곳부터는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은 느낌이고.
ISS도 Station keeping 할 때 rcs를 십 분 넘게 분사하는 걸로 알고 있음. 보통 우주 정거장을 카르만 라인에 짓지는 않으니까 강한 추력도 필요 없고 이온 엔진 클러스터링으로도 남음. 연결부 부하 같은 문제는 그런거 만들 때쯤 공돌이들이 어떻게든 해결해줄거임
좀 더 미래적인 방법은 행성의 자기장을 이용해서 우주정거장에서 전도성 줄을 내려놓으면 우주정거장이 전동기처럼 작동하는 걸 이용하는 게 있음
https://www.eoportal.org/satellite-missions/space-tethers#tss-1-tethered-satellite-system-1
ISS 정도면 RCS처럼 조그만것도 십 분 넘게 트는걸로 어찌어찌 되는구나. 카르만 라인에 놓을 정도면 전에 갤에서 이야기 나온 대기 궤도 수집기로 대응 가능할테고 수천, 수만톤이나 수십만톤 수준이라도 이온 엔진 클러스터링으로 대응 가능하다면 조립식 시설도 이온 엔진 잘 가져다 놓고 오래오래 틀면 괜찮겠네.
애초에 그정도 무게면 설계 자체를 공기역학적으로 할 거임. ISS는 공기역학이랑 거리가 좀 있지.
ISS 리부스팅 dV는 1-2m/s 밖에 안된다. 그것도 10분 가까이 하니깐 1밀리g도 안되는거임. 라디에이터랑 태양패널 다 펴놓고 이동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