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핵 로켓 기술들 보다가 갑자기 이상한 의문이 떠올랐다
개방형 가스 코어 열핵 로켓과 애프터버너 핵분열 파편 로켓은 뭐가 다른걸까?
내가 생각해도 이상한 생각 같기는 한데 둘 다 핵연료가 증발하다 못해 이온화될 정도로 초고온으로 핵분열하게 만들어서 추진시키고 핵연료를 추진제로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추력과 비추력 모두 잡고 둘 다 핵연료가 분사 방향으로 같이 뿜뿜하면서 평소 핵연료 보관도 가스 코어 보관 방식 중 하나랑 핵분열 파편 로켓 보관 방식이랑 똑같잖아? 그렇다면 AFFRE랑 개방형 GCNTR은 뭐가 다르길래 다른 엔진으로 구분된걸까?
단순히 냉각 겸 보조 추진제로 쓰는 수소의 분사 위치가 다르다면 구분하는 의미도 없고 분사 위치를 앞에 두는게 냉각에 유리할테고
작동 온도가 좀 많이 차이날걸 열핵 로켓은 어쨌거나 추진체가 벽에 닿아야 하는데 ffre는 핵 부산물이 직접 에너지를 전달해서 벽 같은게 필요없음
FFRE의 장점은 어떤 벽도 견딜 수 없는 온도의 입자를 추진체로 쓰는 거고 중성자 등으로 가열되는 걸 제외하면 냉각이 필요없고 수소는 엔진의 질량 흐름을 높여 주기 위한 거지 냉각을 위해 있는 게 아님
어 개방형 가스 코어 온도는 제일 열 많이 나오는 핵연료를 수소로 식혀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낮추는거 아니었나? AFFRE 이야기는 원자로를 식히는거는 아니지만 질량 늘리면서 분출되는 핵연료도 같이 식으니까 핵연료를 냉각시킨다고 표현한거였음 수소 온도는 오르고 원자로에는 도움 안되지만 분사되는 핵연료는 식으니까
그래서 어차피 수소를 추진제로 쓸거라면 라디에이터를 수소로 식히면서 핵연료 분사구에 같이 뿜으면 수소 추진 성능도 오르는데 AFFRE랑 차이점 없는거 아닌가 싶었고 그런데 온도 차이가 나니까 노즐은 확실히 다른거를 써야겠네
그럼 둘 다 핵연료를 식히는 건 맞음 개방형 가스 코어 엔진에서 핵연료가 빠져 나오는 건 질량 흐름이 늘어나서 비추력이 손실되는 부작용이고 AFFRE에서 라디에이터는 자석 등을 식히기 위한 라디에이터라 이걸 식힐 정도의 수소를 엔진에 공급하면 비추력이 많이 떨어질거임
그러면 대충 비추력 뚝 떨어지는거 감수하고 라디에이터 안쓸만큼 수소를 퍼부으면 개방형 가스 코어고 비추력 최대한 신경써서 조금만 타면 AFFRE인가 어느쪽이던 핵물질 관해서 경기 올라오는거 줄이거나 터져도 지구에 안닿을만큼 먼 우주에서 실험하지 않으면 실험 어려운거는 똑같을테고 실현되면 팽창식 사이클로 돌릴 정도만 IR 히트실드-고열 라디에이터쪽에 접근시키면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