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둘 점은, 이 영상들은 지구가 별들의 표면으로부터 1AU 만큼 떨어져있을 때 보이는 광경이지, 태양 자리에 다른 별이 들어왔을때의 광경이 아니라는 것이다. 안타레스랑 베텔게우스의 경우는 반지름이 1AU를 거뜬히 넘기 때문에, 태양자리 대신에 안타레스나 베텔게우스를 넣었다면 이미 행성 안에 먹히고도 남았음. 내가 알기로 베텔게우스는 거의 목성궤도까지 갈거다. (아닐수도 있고)
그리고 좀 부정확하기도 한데, 일단 리겔의 경우 주계열 A~B 사이쯤에 있는 푸른 거성이다. 밝기만 해도 태양보다 10만배 넘게 밝은데, 그런 별이 바로 태양 거리에 나타나는 순간 행성들 죄다 복사열과 복사압 때문에 순식간에 녹아내리지 않을까 싶다. 다른 적색거성들도 마찬가지임. 이런 영상은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해 그런 효과 생략한 영상임을 알아둬야함. 그래도 마지막 안타레스나 베텔게우스는 무섭긴 하다.
코스믹 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