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하는것도 파도를 타는 것인데, 그러면 마치 서핑하듯, 우주선을 중력파의 고지점과 저지점 사이에 위치 시키고 그 중력파를 타고 앞으로 추진하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중력파를 발생시키려면 중성자별 충돌급 이벤트가 필요하지만, 인류가 중력파의 비밀을 풀고 중력파를 발생시키고 제어하는것도 가능해졌다는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궤도상에서 목표지점으로 중력파 발생 시키고, 거기에 우주선 잘 놓으면 별다른 추진체 없이 쭉 중력파타고 앞으로 나가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중력의 고저차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알큐비에르 드라이브와 살짝 비슷한 개념인듯. 아래는 알큐비에르 드라이브 영상들. 알큐비에르는 중력파라기 보다는 시공간 자체의 고저차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이용한다는 개념임.
https://youtu.be/Xlmdtf3UbmQ 이 채널은 역사가 짧지만 이런 저런 광속 추진 아이디어를 주로 다루는 곳.
정보) 파동은 물체를 옮기지 않는다.
아 그러냐'/
아 생각해보니 그렇긴 하네... 그래도 중력파가 중력 gradient 발생시키는건 가능하지 않음? 그러면 그 gradient 사이에서 쭉 이동하는건 어떰? 그건 파장 타는거랑은 다른 개념인가?
글쎄, 파동의 영향을 받는 물체는 직선운동이 아닌 원운동을 하는데, 파도타기는 원운동 중 연직방향으로 높아지는(위치에너지가 높아지는) 부분에서 매우 약간의 힘을 줘서 이동방향을 전방으로 변화(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방식으로 이동하는건데, 이 원리를 사용하겠다면 중력에 해당하는 전우주적이고 일정한 힘이 있어야겠지. 그 힘은 중력파를 타고 시공간에서 원운동을 하는 동안 여러 종류의 에너지를 서로 변환시켜야 할 거고.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