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엘베의 최대 난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초월적인 인력과 장력을 견뎌야 하는 신소재의 개발

그런데 이상하지 않누? 로켓은 우주엘베 높이까지 갈 때 신소재 필요없는데?

그것은 외부에서 동력을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해주기 때문이지


건물에도 이렇게 할 수 있다 이겁니다


가장 단순무식한 방법으로는 헬리콥터를 비유할 수가 있음

충분히 강력한 헬리콥터가 있으면 그 헬리콥터에 줄을 묶어서 성층권에서 지상까지 구조물을 만들 수 있겠지?

철근콘크리트도 필요없고 그냥 밧줄 하나만 있으면 됨

여기에 짚라인처럼 묶어서 캐빈 하나 오르락내리락 하면 공중엘리베이터! 와!


물론 우주까지 보내려면 헬리콥터로는 안되죠

그렇다고 로켓을 쓸거면 시밤 그 로켓으로 그냥 발사하면 되잖아

그래서 쓰는 게 입자가속기나 레일건 뭐 이런 종류를 지상에 설치하고 천장을 향해 발사하는거임

하늘을 향해 꼿꼿이 솟은...아아...


천장을 향해 발사된 추진체(?)는 당연히 회수되어 재사용됨.

로켓이 비효율적인 가장 큰 이유는 연료를 재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존나 많은 연료를 실어야하고

이게 다시 무게가 되고 그럼 연료를 더 실어야하고...의 문제이므로

간단하게 연료만 재사용할 수 있으면 효율성은 극도로 높아짐.


근데 이거 아무래도 좀 그렇지? 입자가속기같은 거 끄면 바로 무너진단 얘기잖아.

그래서 말입니다...오비털 링을 세우는것이에요!



지구 저궤도를 공전하는 위성들을 존나게 연결해서 지구를 훌라후프처럼 감아버립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자기부상식으로 껍질을 씌우는 것이에요

자기부상식으로 껍질을 씌운 김에 자기부상열차처럼 훌라후프를 가감속할 수도 있게 해줍시다

짜잔! 이제 오비털 링에서 지표면을 향해 밧줄을 늘어트릴 수 있음

당연히 거리기 훨씬 짧기때문에 진퉁 우주엘베 정도의 신소재는 필요없습니다


지표면에는 기상활동이 있어서 위험하다고? 그럼 성층권에 하나 더 만들어

성층권에 위성을 못 띄우는 이유는 공기저항때문에 위성의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이죠

이 디자인에서는 위성이 자기부상껍질 안을 공전하기때문에 대기권 안에서도 궤도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층권 상공에 별도의 추진체가 필요없는 부유물이 생기는거임! 와!


성층권은 비행기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성층권 링에 착륙장을 만들어놓고 여기서 엘베를 타고 저궤도 링으로 가면 됨

저궤도는 진공이기때문에 공기저항을 걱정지 않고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해서 궤도속도로 가속이 가능합니다

와! 로켓 한번도 안쓰고 우주여행!


같은 링 하나를 지구정지궤도에도 만들어서 우주엘베로 연결해봅시다

니가 여기까지 엘베를 타고 올라왔다면 정지궤도링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궤도속도임

우와! 엘베 타고 올라오기만 했는데 무중력잼!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면 우주여행을 뉴욕항공편 정도의 비용과 에너지로 실현할 수 있음

게다가 현대기술로도 충분히 설계 및 제작 가능함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