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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이 예정된 비행경로, 빨간색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실제 비행경로(추정치)




1962년 4월 20일 비행 목표는 최고 고도에서 내려오면서 중력가속도의 한계를 시험해보는것


비행 목표 고도는 18만에서 20만5천피트 정도였고 기체는 실제로 207500피트 까지 올라감


15~16도의 받음각을 유지하면서 90000피트 까지 고도가 내려오고 대기와의 마찰이 비행기 표면의 페인트를 태우며 연기가 콕핏 안으로 들어와 계기판을 가리기 시작하는 와중에


암스트롱은 받음각을 조절해서 4g의 중력 가속도를 더 오래 유지하려고 함


본인이 설계에 참여한 비행제어장치 MH-96의 중력가속도 제어장치를 제대로 시험해보고 싶었기 때문



하지만 기체를 감속 시키기엔 대기가 너무 희박한 고도였고


마하5의 속도에서 날개의 항력은 희박한 대기로도 고도를 상승 시키기에 충분 했기 때문에 다시 14만피트까지 기체가 상승해버림


x-15는 워낙 콕핏 내 시야가 좁고 거기다 기내로 유입된 연기 때문에 시야가 극도로 제한된 상황이라


암스트롱은 정확한 자신의 고도를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통제센터에서 문제를 깨닫고 왼쪽으로 꺾으라고 경고를 했지만


대기가 희박한 고도라 선회를 하려고 해도 기체가 말을 듣지 않음


기수를 내려 고도를 낮추려 해도 기체가 14만피트쯤을 유지하며 둥둥 떠다님 이게 모의비행에선 한번도 발생한적 없던 벌룬 현상


영화에선 오른쪽으로 꺾으라고 무전이 날라오는데 실제론 좌회전임 영화에서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는 모르겠음



x-15은 로켓분사 끝나고 나면 내려올땐 동력이 없는 글라이더라


너무 멀리 가면 기체 자체가 날개도 작고 워낙 고도가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돌아올때 샌 가브리엘 산맥을 넘지 못하고 산에 추락할 수 있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이었지만


사실은 10만피트의 고도로 여유롭게 산맥을 넘고 로저스 호수에 착륙




아무튼 이 비행으로 쌓은 데이터는 나중에 우주왕복선 재진입 과정을 설계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