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리픽던을 처음 접한게 2016년 11월, 녹픽던에서 요그제바를 처음 잡았던 게 2017년 1월인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네

한 2년동안 안 하다가 고 3때 정말 많이 했고(공부는 안함), 녹갤 들어온건 작년 4월인가 그랬음

녹픽던 하면서 업데이트도 많이 됐고, 정보글도 많이 쓰고, 빌드 연구도 많이 했었어

대표적인게 썩은열매 숲지기랑 부메랑 저격수

숲지기 썩은열매 활용하는건 그 전부터 있었겠지만 녹갤에 내가 처음인가 쓴 이후로 꽤 유행하더라

썩은열매 숲지기 3챌 클리어

부메랑 저격수는 외국 위키에서 부메랑 쿨타임이랑 저격탄 공속이 딱딱 맞아떨어진다는 거 보고 3티어 특성 나오기 전에 해봤는데 개구려서 뒤지고 접었었음

근데 3티어 특성에 투척무기 강화에서 이득을 많이 보는게 생겨서 부메랑 저격수 쓸만해졌나 하고 해봤는데 좋더라고

녹갤에 글 쓴 이후로 이것도 유행타기 시작했던 것 같아

활로 408딜

이런 거 보니까 되게 뿌듯하더라



번역팀은 디시 하기 전부터 들어갔었는데, 디시에서 번역팀을 만날 줄은 몰랐어

덕분에 녹픽던 번역 단어 선택이나 어투도 일관되게 할 수 있었음



정보글 쓰는것도 블로그에 하다가 별로 보는 사람도 없고 반응도 없어서 안하고 있었는데, 녹갤에 작성한 이후로 댓글 달아주고 추천해주고 고맙다고 해주고 그러니까 계속 쓸 힘이 났었음

내가 정보글 쓰는 이유는 이거임

• 정보 저장 및 공유

뭐 그냥 Tmi식으로 작성하는 글도 있지만, 애초에 공략이 잘 없는 게임이다 보니 내가 아는 걸 저장하고 공유하려고 작성하는 면이 큼

제대로 된 정보가 없으니 내가 작성하려고 한 거지

나는 녹픽던 처음 할때 제대로 된 공략같은것도 없어서 외국 사이트 들어가서 영어로 된거 읽어보고 그렇게 했단 말이야
맨땅에 헤딩하고

그렇게 알게 된 정보들을 블로그, 지금은 갤에 작성하고, 내가 쓴 글도 심심할 때 몇 번씩 다시 보고 그랬음

나중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잘못된 내용이나 틀린 맞춤법 그런 것들이 보여서 수정하기도 함

솔직히 이렇게 다시 보게 되었을 때 내가 쓴 글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안 되니까 알고 있을 때 최대한 자세히 작성하는 것도 있어

글 쓴놈도 나중에 보면 뭔 소린지 모르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뭔 소린지 어떻게 알아. 그렇지?



난 항상 정보를 검색할 땐 되게 두루뭉술하거나, 자신에게만 해당하는 조건에 대해서만 작성하는 글들을 많이 봐 왔었음

그런 글들 보면서 실망하고 별로 얻는 것도 없이 뒤로가기 누르고 그런 경험이 많았어

솔직히 그런 거 별로 도움 안 되는걸 알기에, 최대한 자세하게, 정확하게, 다양한 상황에 적용될 수 있게 작성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

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단 한 사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내가 글을 쓰는 신조임

적어도 오랜 검색 끝에 내 글을 보는 사람이 실망하면서 뒤로가기를 누르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무튼 그러다 보니 도움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감사 표현을 받고 뿌듯해하고 그랬던 것들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

이제는 새로운 내용을 알아냈거나 아니면 내가 잘 몰랐던 내용이 있으면 그것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찾아보고 최대한 정확하게 작성하려 하고 있음
내가 직접 해 본 내용들 위주로 적는데, 아닌 경우는 아닐 수도 있다고 명시를 해 두는 편임

녹픽던에는 아직도 모르는 것들이 많아
가스 양이라던지, 수호석 공격 범위라던지

그렇기에 항상 새롭고, 탐구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음



녹갤 오게 된 계기는 크게 없었음

인터넷에서 어느 글을 봤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에 녹픽던 관련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검색해 봤더니 있더라고

이런 것도 갤이 있네 이런 느낌

난 유동활동은 안하고 바로 고정닉 파서 시작했어
익명성에 가려져 있는 것보단 나를 구분할 수 있었기를 바랐음

유동으로 댓글 단 건 딱 한 번 있음



디시 보면서 말투나 이런것도 적응도 많이 했고, 비틱끼도 많이 벗었다고 생각함

내 흑역사 보니까 많이 역겹더라
정상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