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나오는 수리검은 이동 직후 턴 소모 없이 1회 던지기가 가능한데, 턴 소모 없이 던질 수 있는 투척 무기는 수리검이 유일하다.

그래서 이동-수리검-투척 무기로 기습을 2번 먹일 수도 있고, 카이팅도 다른 아이템 없이 가능하다.

이 수리검이 후반에도 잠깐 쓰이는데, 바로 드워프 수도승을 상대할 때 쓰인다.

드워프 수도승은 평소에도 집중을 쌓으며, 이동할 때 더 빠르게 쌓인다는 것은 둘째치고, 집중이 완전히 쌓였을 때 어떤 공격으로든 수도승을 물리 공격하기만 하면 집중을 해제시킬 수 있다.

그 공격이 빗맞을 공격이었어도 상관없다 이 말이다.

즉, 턴 소모 없이 던질 수 있는 수리검을 집중을 완전히 쌓은 수도승에게 던지면 다른 손해 없이 집중을 해제하여 물리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근접하면 매우 부정확한 투척 무기 공격도 어쨌든 물리 공격에 포함되기에, 근접을 하든 안 하든 집중은 사라진다.

또한 수도승이 공격을 튕겨낼 때는 맞은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투척 무기의 내구도가 소모되지 않아 집중 해제 용도라면 수리검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초반에 수리검을 다 쓰거나 팔아먹지 말고 하나라도 남겨 두면 드워프 수도승과 싸울 때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