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성장하는 강화개체
능력치 보너스만 있는 개체라 특정 몹과 시너지가 있지는 않다. 층 진입할때 생성되더라도 보통 능력치 100%보너스 내외일 때 마주하게 되는 편이다.

5. 축복받은 강화개체
강도, 박쥐, 수도승 등의 몹에 걸리면 골치아파지는 강화개체. 기습이나 마법딜이 충분하거나 후반에 템이 갖춰지면 큰 문제는 없다.

4. 항마의 강화개체
초반에 마탄의 마법 막대기에 의존하게되는 마법사에게 항마가 붙은 게새끼가 달라 붙는다면 다음 회차에 4층 슬픈유령이 되기 쉽상이다. 초반이든 후반이든 쓰는 장비에 따라서 난이도 체감 차이가 큰 강화개체.

3. 불타는 강화개체
3층에서 불타는 파리떼와 마주하게 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파리가 아니라 날라다니는 불폭탄으로 보이게 된다. 죽을때 주변에 불을 뿜어내고 근접딜에도 불이 붙기 때문에 맞딜이나 원거리로 투척무기 던져서 분열시켜놓는것 둘 다 초반엔 껄끄럽다. 이슬이나 씨앗 파밍이 소중한 초반에 이놈이 죽으면서 주변 풀이라도 태워먹으면 가슴까지 같이 타들어간다. 후반에 원소 대비가 된 상태라면 체감 난이도는 급하락한다.

2. 거대한 강화개체
받는 데미지 75%감소는 진짜 미친 수치다. 원거리에서 상대할라 해도 보통 몹일때의 4배 이상 아이템과 턴을 소모해야하고, 문을 통과 못하는 특성이 단점으로만 작용하는게 아니라서 더 골치가 아프다. 문을 이용한 기습 공격이 차단돼버리고 한번 싸우고 도망가버리면 다음에 다시 방에 진입할때 선빵을 맞고 싸워야될 위험도 있다. 골렘이나 dm-200이 거대한 강화개체로 나온다면 갑자기 보스전이 돼버린다.

1. 도달의 강화개체
강화개체 챌의 난이도 담당. 개인적으로 도달의 강화개체가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챔피언 챌의 난이도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녹픽 시야 시스템이 특이해서 A가 B를 볼 수 있는 상황인데도 B는 A를 못보는 상황이 종종 있다. 꼭 이럴때 A가 도달의 강화개체고 B가 내가 되어버린다. 특히 특정 몹과의 시너지가 엄청난데 이름만 들어도 아찔한 놈들이 대부분이다. 도달의 미친강도, 도달의 동굴거미, 도달의 수도승, 도달의 서큐버스... 그 중 진짜는 미친강도다. 큰 방에서 여러 몹들과 조우했는데 그 중에 도달의 미친강도가 간수랑 같이 있다? 그러면 제발 앙크는 훔쳐가지 말아달라고 옌더에게 비는 수 밖에 없다.

*이 글은 도달의 미친강도를 만나고 나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