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야전대대였는데 우리부대가 특이한건진 몰라도 특전사출신, 707출신 간부들 엄청많았음
소대간부부터 행보관,타중대 간부들,주임원사 다 특부출신이었다가 전환복무해서 온거라더라고

턱걸이 좋아하고 일병초에 체력특급 딴거때문에 특부출신간부들이 전투체육때마다 끌고 다니면서 같이 운동하고 특부지원 권유하고 그랬었는데 그당시엔 Halo인가 깐지나는 둥근 패치도 달고 공수마크도 별에 뭐 여러가지 달린거 멋져보여서 만약 혹해서 넣었으면 지금 피눈물 흘렸을듯.

일단 육군 군복이 각도없고 좀 디자인도 병신이라 그런지 평소에 볼땐 대체로 살 별로없고 눈 희번뜩한 노가다아재인상임.근데 같이 뛰면 씨발 따라잡지를 못하겠더라

보통은 한 3km나 5km뛸땐 페이스조절하면서 막판스퍼트하려고 잠깐 힘빼는데 이양반들은 그딴거없이 로보트마냥 첨부터끝까지 성큼성큼 속도가 다똑같음ㅋㅋㅋ 턱걸이나 푸쉬업도 마찬가지더라. 이 인간들이 지치는걸 본적이 없음.

일도 뒤지게 잘해서 대대에 좀 큰 업무 있으면 그 사람들 꼭 껴있음ㅋㅋ 남들 하루종일할거 1시간이면 파고 엎고 베고 다 끝내더라. 가끔씩 허리에 철심박았다고 자기 사이보그라고 드립치던데 진짜 사이보그 맞는듯.

Udt나 ssu나 공군sart cct같은 타 특수부대는 본적없어서 내가 판단할건 안되지만 확실히 특전사랑 707은 아무리 못해도 규격이상의 괴물이라는걸 몸으로 느낌.
아마 타 특수부대도 비슷비슷한 괴물들일듯. 여기가 빠니 까니 지랄났는데 특수부대출신들 본적이 없어서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