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병대는 육·해·공군의 일반병에 비하면 임무상 정예병력이라고 일반에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예병력이라기보단 국가전략기동부대 즉, 상륙에 특화된 부대이다. 게다가 일부 해병들에 한하여 해병대라는 자부심이 왜곡된 방향으로 발달하여 비뚤어진 자부심으로 변질되었다는 게 문제다.
이로 인해 육해공군에서는 상당히 많이 근절된 똥군기, 구타, 가혹행위, 병영부조리 등의 문제가 해병대에서도 해결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렸고, 심지어는 대중에게 해병대가 그러한 악폐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집단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다.
해병대 중에서 해병 수색대는 정예병력이 맞다. 일반인이 접하는 언론홍보 속의 해병대도 대부분 해병 수색대의 모습인 경우가 많다.[1] 즉, 현재까지 일반 대중들에게 구축된 해병대의 대외적 이미지는 언론 홍보에 주로 나오는 해병 수색대의 강인한 훈련 모습들로 이루어진게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하이컷 헬멧, 잠수복, 각종 광학장비가 장착된 병기를 착용,휴대한 "우리가 알고 있는" 해병의 이미지는 해병대 내에서 극소수인 해병 수색이다.
해병대는 공세적 임무를 수행하고, 2000년대 이후의 모든 해병대는 자진 지원해서 간다는 점을 들며 정예병력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해병대 중에서 본격적으로 상륙형 공세임무에 특화된 사단은 해병대 제1사단이 끝이며, 나머지는 해안경계가 주 임무로, 훈련량은 매우 적다.
그나마 훈련이 많은 편이라는 해병대 1사단조차도 포항-감포-울산 해안선의 해안경계에 6개월씩 투입되어 해안방어 경계근무를 서고 포항제철 등 임해공업지역의 주요시설과 포항공항 등을 경비하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인원으로서의 경계근무도 서기 때문에 온전히 훈련으로 군생활을 보내는 것도 아니고,
상륙전이란 고유한 분야를 제외하면 육군에서 끗발 좀 있는 사단(1사단 전진, 2공중강습사단 노도,3사단 백골,5사단 열쇠 등)들과 비교해서 우위를 점하는 게 하나도 없다.
상술했듯 해병대 제1사단을 제외한 김포의 해병대 제2사단 등의 해병부대들은 경계와 방어임무를 주로 담당한다. 이들의 임무는 육군이나 의무경찰 소속 일반 경계부대나 해군 경계군사경찰과 비슷하다.
오히려 장비와 여건은 육군이 더 낫다. 현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위탁 교육을 받은 해군 군사경찰 간부들이 해군기술행정학교나 각 군사경찰대 실무에서 보병전술 훈련을 시키기도 해서 절대 해군 경계군사경찰이 현역 해병에 비해 육전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해군경계 군사경찰이 대대 규모로 사이즈도 작고 경계 임무를 맡는 해병대와 임무 차이가 없어서 그럴 거면 뭐하러 해군 군사경찰을 쓰느냐, 그냥 예전처럼 해병대 보병으로 경계부대를 개편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렇다고 타군의 경계부대들보다 더 특별하거나 잘하는 것도 별로 없다.
예를 들자면 근래의 해병대에서도 백령도에서 노크 귀순 사건도 있었고, 연평도에서 탈북자가 민간어선을 훔쳐서 월북했는데도 해병들이 이를 막기는 커녕 알아채지조차 못하는 등 경계가 자주 뚫리자 극도의 불안감에 분통이 터진 주민들이 연평도를 지키는 해병대에 믿음이 가질 않는다며 청와대, 국방부로 집단 항의 방문을 계획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근래에만 해도 경계태만으로 경계가 뚫려서 문제가 된게 여러번이다.
육군에서 악명 높은 22사단과 동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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