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  아주 아주 오래전 얘기다   고양이 담배피던 시절인데

양수리였지 아마?   그곳 양수대교 건너 검문소 있는데 

버스타고 가는데 해병 상병이  폼잡고 서서 가드라

가끔  헌병 새끼들이 검문한답시고 잘 가고있는 버스 세워놓고 검문질 하는데

그 날도 헌병 한놈이 보스 올라와 검문하는데

뒤에 서있는 해병을 발견하곤 신분증 제시하는데

해병이 헌병을 존나 무시하드라  피식피식 웃으면서 ..

헌병도 약이 올랐는지 재차 신분증 제시하니

해병이  가슴 포켓에서 신분증인지 휴가증인지,,꺼내 한손으로 헌병에게 주더라

웃긴건  해병은 헌병에게 시선조차 주지않고 한손으로 주더라

신분증 건너받은 헌병  눈이 확 돌아가드만  해병 상병에게 하는말

어~이   해병 물이병  따라내려와 .... 하는데  해병이 씩 비웃어주며 따라 내리드라

헌병이 먼저 내리고 해병이 따라 내리는데  내리는 순간  헌병이  해병 죽탱이 날리는데

솔까 해병이 덤빌줄 알았는데  오뉴월 개쳐맞듯 처맞더라 

그날 사건현장을 보면서  느낀점은  해병대는 거품이다 !!!  를  직접 보고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