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씨가 해병수색대(당시엔 수색중대) 중대장이 된 후 1964년 육군 공수특전단(현 특전사)에 가서

공수기본교육, 특전주특기 교육, 생존훈련 등을 위탁교육 받았음. ★



이인호 대위는 이 막중한 수색 중대장의 임무를 좀더 자신있게 수행하기 위해, 육군의 공수특전 교육을 자원했다.

낙하산으로 적진에 뛰어드는 경우를 생각해서였다.

해병이라 해서 꼭 해안선의 개펄로만 상륙하라는 법은 없다.

때로는 낙하산으로 적의 후방에 침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그래서 1964년, 공수특전단에 입대한 이 대위는 격리지역 침투 훈련

(공중침투 특수훈련)을 받았다.

특전 부대원은 혼자서 1개 분대 또는 1개 소대와 맞먹는 전투 능력을

갖춰야하기 때문에, 낙하산 훈련과 폭파 기술을 비롯하여 모든 소화기(小火器)

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기술, 1분에 60자 이상을 칠 수 있는 무전기술,

자기 몸에 박힌 총알쯤은 뽑아낼 수 있는 의료 기술, 식량이 떨어진 상황에서의 생존훈련 등을 익혀야 한다.

군대에는 병과도 많고 부대도 많지만,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전투 기술을 골고루 훈련시키는 부대는 공수특전단밖에 없다.

 

그는 해병 상륙부대의 최선두에 나서는 수색중대의 임무를 누구보다도

보람차게 수행하기 위해서 자진해서 이 고되고 어려운 훈련을 받았다.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는 구호처럼, 예나 지금이나 해병대원들은

군복을 벗어도 해병이었던 것을 자랑삼고 있다.

 

그만큼 긍지 높은 해병대 중에서도 수색 중대장의 중요한 책임을 맡은

이인호 대위는 수색 중대를 아주 엄격한 규율로 지휘했다.




자 다시 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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