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 시간의 긴 이동 이후
드디어 태안의 어느 읍내에 도착한 버스 행렬은
정확한 목적지를 찾지 못해 한참을 대기하다가
구비구비 낮은 구릉과 산길을 돌고돌아서야
어느 지점을 겨우 통과하게 되는데..
00실업 또는 00산업(20여년이 지나 정확하지 않음)이라는 이름의
어떤 회사의 출입구였음..
출입구 양옆을 지키고 있던 경비 인원들은
군복이 아닌 평범한 옷차림이었으나
무언가 평범하지 않은 기운을 느끼게 했으며
회사 출입구를 지나서도 한참을 구비구비 구릉을 돌아 넘어가야 했는데
어느 순간 저 멀리 내리막길 끝으로 희미하게 보여오는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는 문구를 보고
내가 지금 도착한 곳이 평범한 군부대가 아닌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 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햐... - dc App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가 아니라 걍 특전사급임. 짝퉁 북파공작원인데 그놈의 보안 외쳐서 올려치기 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