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 수색대 Focre Recon,미해병 특전단 MARSOC 이런 부대의 부대원들 말임.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그 구호가 해병대 내의 평범한 다른 Grunt들에게나 

평생의 자부심이 되지 엘리트 해병들에게는 평생의 발목을 잡는 족쇄임

수색대원,특전대원들에게 부대라는건 능력에 따라 옮기는 그런거임 

능력이 되는데 뭐하러 해병대에 집착하고 고집을 하노? 

그린베레,델타포스가 돈 더 많이 주고 장비를 비롯한 예산대우를 해주면 거기로 가는거야 ㅇㅇ

해병대가 가족주의가 심해가지고 델타포스 간다고 그러면 해병대 전우들은 왜 육군으로 가냐고 눈치를 줘.

실제로 다른 군종으로 옮기거나 육군 주도 부대로 떠날 때 해병대의 자부심을 버린 배신자라는 식의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함. 실력이 좋아도 전우애라는 명분 때문에 꿈을 접는 대원들이 정말 많음.

해병대 수뇌부에서도 실력 있는 대원이 밖으로 나가는 걸 시스템적으로 막으려 함.

델타포스 선발에 지원하려 할 때 지휘관이 추천서 서명을 미루거나

이번에 나가면 다시는 해병대로 복귀할 생각 마라며 인사상의 불이익에 관련된 협박 아닌 협박을 하기도 함.

또 해병대 특유의 강제 순환 보직 문제로 특수전 요원으로 계속 남고 싶은데 해병대 전체의 균형을 이유로

일반 보병 부대의 교관이나 행정직으로 돌려버리는 경우가 있음. 

델타포스에서 배운 최첨단 전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다시 해병대(MARSOC이나 포스리콘)로 돌아와 후배들을 가르치라는 압박을 은연중에 받음.

만약 해병대에 남아서 진급하고 싶다면 반드시 다시 해병대 부대로 돌아와 일정 기간 복무해야 한다는 인사 규정을 들이댐.

"델타에서 계속 있고 싶어? 그럼 해병대 옷 벗고 육군으로 전군하든가"라는 식의 배수진을 치게 만드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이게 가장 피가 거꾸로 솟는 부분인데 실력은 SOCOM 티어1~티어2 수준인데 

대우 받는건 해병대원 수준이라는거임.  MARSOC 대원이 JSOC 합동 작전에 나가서 델타포스나 네이비 씰 대원들을 만나면

실력은 자기들이 꿀릴 게 없는데 그들이 누리는 자유(복장, 장비, 수평적 문화)와 본인이 돌아가야 할 해병대의 딱딱한 규율을 비교하게 되는거임.

해병대니까 참아야지라는 말도 한두 번이지 장비 보급은 늦고 검열은 일반 부대랑 똑같이 받아야 할 때 현타가 강하게 오는거임.

이때 나도 실력이 되니 육군으로 가서 제대로 대접받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지만 쌓아온 전우 관계와

해병이라는 정체성 때문에 결국 주저앉게 되는거임. 


실제로 델타포스,데브그루,ISA가 속한 SOC 대원들이 민간 아웃도어 의류나 비규격 장비를 자유롭게 섞어 쓸 때

MARSOC는 초기 한동안 해병대 표준 패턴(MARPAT)이나 특정 규격의 장비만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었음.

또 비정규전 임무상 필요하더라도 해병대식 짧은 머리나 깔끔한 면도를 강요하는 지휘관들이 많았는데

JSOC 대원들에게 "겉모습보다 임무 효율이 먼저 아니냐"는 비판을 MARSOC가 그들에게 받았음.

JSOC은 계급장을 떼고 실력과 경험으로 소통하는 수평적 전문가 집단을 지향함.

반면 MARSOC는 창설 당시 해병대 장교들이 지휘관으로 오면서 엄격한 위계질서를 그대로 가져왔음.

JSOC 대원들은 SAS의 영향을 받아서 현장에서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익숙하지만

MARSOC는 해병대 특유의 상명하복식 보고 절차 때문에 의사결정이 느렸음.

델타포스 같은 곳은 상사, 원사가 작전의 핵심이지만 MARSOC 초기에는 특수작전 경험이 부족한 일반 해병대 장교가

베테랑 특수부대 부사관의 의견보다 자신의 계급을 앞세우는 경우가 종종 있어 JSOC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음.

해병대는 해병대원이라면 누구나 특수부대원만큼 강하다는 이빨 까는 허세가 강한데 문제는 이 허세가

특수작전의 이해도를 가로막고 특수작전의 전문성을 희석시켰음.

JSOC 부대원들은 수십 년간 축적된 특수전 전술을 공부하는 학구적인 전사들임.

반면 초기 MARSOC 중 일부는 해병대 정신력만 있으면 다 해결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 보다 정교한 특수전 전술보다

체력과 근성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음. 이걸 보고 JSOC 대원들은 아직도 일반 보병 티를 못 벗었다고 평가하고 비웃은거임.

이 모든 고충들이 미국 해병대 특수전 커뮤니티의 가장 고질적인 갈등이자 대원들이 술자리에서 쏟아내는 주된 안줏거리임.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대다수의 해병대원들에게는 평생의 자부심이 되지만

그 멋진 말이 엘리트 해병들에게는 자기 능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게 만드는 족쇄가 되고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