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엑스맨 실사영화시리즈 광팬이였는데
엑스맨 영화시리즈가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보다 훨씬 먼저 히어로 영화 산업을 스타트해서 나름 완성도 있게 3부작 / 프리퀄 3부작 등등을 잘 만들어줬음. 근데 갑자기 마무리단계에서 다크피닉스 - 뉴뮤턴트 개병신 영화 2연타로 시리즈를 진짜 우울하게 완결했음.
저러고 폭스까지 인수됐으니 미래도 없었고
이걸 마블로 따지자면 아이언맨 ~ 인피니티워까지 잘 만들어놓고
엔드게임을 ㄹㅇ개 폐급영화로 만들어서 인피니티 사가를 우울하게 마무리했다고 보면 됨
암튼 그정도로 조져놨어서 항상 내 마음속 엑스맨 엔딩은 '로건'이고
좆크피닉스는 존재하지 않는 영화라고 자기최면을 걸고 살아왔는데
이번에 데드풀과 울버린을 보고
아쉽게 끝났던 엑스맨 시리즈 서사를
제대로 성불시켜준것 같아서 되게 좋았음
엑스맨 관련된 온갖 팬서비스가 너무 반가웠고
마지막 엔딩크레딧에서 엑스맨 1부터 되돌아보는데
어릴적 향수도 불러일으켜서 결국 즙짰음..
엑스맨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엑스맨판 노웨이홈이나 다름없는 영화였다
고생했다 엑스맨. 이제 성불해라
■2024년 9월 1일 오후 6시 윤하 '7집 앨범'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