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삼림과 무간도를 보고 영화에 빠졌다 이기
미국영화는 비현실적이고 서양인 특유의 과도한 리액션과 말도안되는 억지 병맛 웃음에 괴리감이 있는데
나는 동양인이라 확실히 동양영화가 낫네
최근에 아메리칸뷰티, 노인을위한 나라는 없다, 쉰들러 리스트, 쇼생크 탈출 등 유명 영화를 봤지만 그냥 괴리감이 느껴졌다
근데, 내가 예전에 색계를 존나 재밌게 봤었거든 (떡치는씬 말고) 스토리와 연기 그 자체를 말이다. 씹명작이거든
스파이가 표적과 사랑에 빠지는.. 탕웨이는 스파이였지만 그녀또한 여자였다는 사실… 여자는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
영화속 탕웨이에게 사랑을 준 건 양조위 뿐이었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준 양조위를 죽이고싶지 않아서 도망치라고 한 그녀.. 그 이후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잃은 양마냥 혼한스러워하는 탕웨이.. 이후 복잡한 양조위의 심경…..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녀가 스파이였고 나를 살려주었다니..
충격 그 자체일 것이다.
채석장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탕웨이.. 후회는 없어보이는
그 담담하지만 자포자기한 모습..
양조위의 매력에 빠져 중경삼림과 무간도를 봤는데
시발 그냥 인생영화 되었뿠다.
무간도는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신세계는 시발 걍 무간도에 비하면 하급 영화라고 생각함)
중경삼림은 인정 안하는 놈들이 있더라
걔들은 왜 인정을 못하냐면 이별에 대한 슬픔과 살아가면서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첫눈에 반한 풋풋한 사랑의 감정 그리고 설렘이라는 감정을 느낄줄 모르는 그저 폭력적이고 도파민 뿜뿜하는 영화에만 기울어져서 중경삼림 같은 영화를 이해할 줄 모르는 애들이다.
물론 남자 집에 무단침입하는 장애인 저1능아 같은 여성의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또한 무단침입으로 볼 게 아니라 20중반부터는 가질 수 없는 어린 여주인공의 순수한 사랑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요즘같은 시대 정서에는 안맞지만 저 영화가 수십년 전 영화란 것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게된다.
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내 글에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면 고맙겠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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