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머리,까만 레모네이드,섞어랜드로 배달이요
이 3개 진짜 최악.. 3개 다 최신 에피소드라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 3개는 스폰지밥 기괴한 에피소드 매기는 글이나 영상에서 코빼기도 안 보이더라 저 3개가 각각 무슨 내용이냐면
빙글빙글머리:스폰지밥과 뚱이가 하루하루의 지루함을 느끼고 있음→우연히 TV에서 뇌에 프로펠러를 달아서 노는 광고를 보게 됨→재밌어 보인다면서(...) 즉시 구매해서 놀기 시작 하는데 자신들의 뇌를 빼서 거기에 프로펠러를 달고 헤실헤실 웃으면서 작동시키는 모습이 상당히 기괴함
까만 레모네이드:뚱이가 레모네이드 장사를 창업 했는데 장사가 되지 않고 있음→우연히 징징이의 먹물을 사람들에게 팔게 되는데 장사가 매우 잘 되기 시작함→뚱이는 먹물을 얻기 위해 징징이를 갖은 방법으로 놀래키는데 이 놀래키는 방법들이 상당히 기괴함(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천막에 가둔다던지,엄청 커다란 빨간롱다리거미를 보여주던지,자신의 배를 까뒤집어 내장들을 보여주는 등)
섞어랜드로 배달이요:완전 최신 에피소드라서 스폰지밥 꽤 좋아한다 아니면 못 봤을 에피소드인데 대충 전반적인 내용은 별거 없지만 중후반 쯤에 징징이가 여러 문에 가로막히는데 이 문들을 하나하나 열어 보면서 문제의 장면이 나옴 그게 뭐냐면 몇년전에 한창 징징이의 자살이라는 괴담이 떠돌았을테니까 그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대충 알거임 근데 그 모습을 비슷하게 해서 에피소드에 집어넣은게 문제의 장면... '뒷배경은 회색의 치직거리는 화면에다가 정체불명의 오싹한 피아노 소리도 들리고 그 기괴한 모습의 징징이가 여러번 깜빡거리는 모션을 취하는 장면'.... 몇 달 전에 한창 스폰지밥 팬덤에서 큰 논란이 일었던 사건임 팬덤 내에서도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서 말싸움이 있었는데(옛날부터 있었던 대표적인 스폰지밥 괴담을 공식에서 넣어줘서 너무 감사하다vs애들도 보는 만화에 이게 무슨 기괴한 장면이냐 성인인 사람이 봐도 너무 무섭다) 나는 개인적으로 후자의 의견임 공식에서도 제대로 된 처리가 없었는데 스토리 총책임자는 팬들의 반발을 계속 무시했고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눈치였음 미국 본토에서는 편집 일절 없이 그대로 방영 되었고 국내에서는 아기 징징이가 꺄르륵 거리는 모습으로 완전히 바뀌었음 즉 국내 방영판에서는 저 기괴한 모습을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이 아예 다른 장면으로 바뀌었다는 것 혹시라도 그 기괴한 장면이 궁금하다면 구글에 'spongebob in randomland' 검색하고 보시길 바람(스폰지밥갤이니까 대부분은 봤겠지만)
(※찾아보니까 미국에서도 이젠 그 장면이 편집 되어서 아기 징징이가 꺄르륵 거리는 모습으로 바뀌었다네요 지들이 기획해서 그려놓고서는 이렇게 버리듯이 편집할거면 애초에 왜 그런짓을 한 걸까요? 그 장면은 하나의 헤프닝으로 결말 지어졌군요..;)
그러고보니 문득 궁금해졌는데 아직도 '스티븐이 만든 에피소드는 재미있고 정상적인데 폴티빗이 만든 에피소드는 징그럽기만 하고 재미없다' 라는 고정관념 갖고 있는 사람 없죠? 위에 말한 빙글빙글머리,까만레모네이드 스티븐이 만든 에피소드에요ㅋ 스티븐도 쉬었다가 다시 맡아서 그랬는지 초심 잃어서 에피소드들 막 만들었음(시즌9중후반~시즌11 보면 답 나옴) 섞어랜드로 배달이요는 스티븐 별세 후 새로 맡은 감독인데 누구였는지 까먹었네요
ㅇㅇ셋다봤음 ㅋㅋㅋㅋ난 시즌10부터는 작화도 스토리도 기괴해서 못보겠더라...섞어랜드 감독은 Kaz일걸?
빙글빙글 머리만 봤는데 그건 진짜 조금 충격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