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마음 닫고 살았던 지호가
"눈 오는 날 밖에서 한번 봐요 우리"
우리 라고 부르며
이런 카톡을 보낸 그 마음을,  그 끌림을 투명하게   같이 읽고 느끼고 싶어서
1 ㅡ2 회, 첫 만남 이 후 약국 안 의자에서 정인이 가고 지호 혼자 남아 고개 숙이고 있던  그 씬까지의 두 사람 나온 장면 닳도록 보고 또 보고 해
어디서 특히 심쿵했을까 정인의 무엇이 닫혔던 마음의 빗장을 열어볼까..생각들게 했을까 어떤 순간에 곧고 편견없는 정인을 다 파악해버린걸까

정인의 해맑음?
정인의 순수함?
정인의 이쁨?
혹은
눈 내린 날, 그 날의 지호의 특별한 외로움?

무엇이   정인에 대해 알고싶다, 한번만 더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강렬하게 이끌어냈을까.

소설로 읽고 싶다..
작가가 소설로 글로 써 주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