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ㅍ로 달리고 내가 괜히 뒤숭숭해서 이제 왔어..ㅋㅋㅋㅋ


오늘 보면서 느낀건 '이제는 지호 차례가 왔다.'는 거야.


정인, 지호 둘 관계에서 시작은 항상 정인이었어.


둘의 첫만남 처음 약국에 간 것, 할 말 있다며 집에 있는 지호 불러낸 것,

은우 아팠을 때 먼저간 지호가 궁금해 약국 찾아간 것, 먼저 전화건 것..


하지만 그럴때마다 자기 마음을 표현한 건 지호야.

말과 행동이 항상 정직한 지호지..


'이렇게 한 번 더 보려구요.', '난 편할 자신이 없어요.' , ' 목소리가 듣고싶어서요.'


복잡한 정인이는 '얼만큼이 괜찮은 건지, 어디부턴 안되는 건지. 그래서 좀 답답해요.',라고해.

하지만 지호는 정인이의 '뭘 해줄 수 있는데요.'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건너려해. 그걸 막지 정인이는.

더 이상은 안된단 걸 느낀 거 같애.


근데 이미 지호는 현수와의 대화에서처럼 '이번 한 번만 내 마음가는대로 하면 벌받을까?' 하며 먼저 다가가려할거야.

이젠 직접 다가오는 지호를 정인이는 마주치게 되겠지. 도서관에 몰래 찾아온 지호를.


지호에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가슴저려하는 정인이가 눈 앞에서 자신을 흔드는 지호를 다시 막을 수 있을까..

여러모로 애잔하네.. 5~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