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침대로갔는지 안보여주는거 넘 좋아


분리수거 잘하는지호가
식탁에 맥주캔 널부러뜨리고
정인이 가방과 겉옷은 살짝 흐뜨러진채 쇼파에
간접조명이 켜진 어두운 방을 비추고
바로 침대

중간에 은우사진보고
둘이 웃고 조심스럽게 돌려놓으면서
긴장 완화
지나친 치달음 방지

안야한데 야한
리얼한데 과하지 않은 베드씬

전체맥락에서도 딱 적절한 타이밍

정인이는 말 안하고 기석이 반지받고
지호는 말안하고 기석이 만나서
같이 미안해하는데
서로를 믿어서 화내지않지만

그래도 사과해

조심스러운만큼 아끼고 배려하는 사랑을 하는 지호 정인이
말로 하는 미안함말고
사랑의 언어를 표현하고 싶은
무르익은 관계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