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변하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유지호 닮아가며 살꺼야"
이말은 사랑을 넘어 사람에 대한 존경의 고백이다
이보다 더멋진 사랑고백이 또 있을까
봄밤 은 단순히 사랑을 이야기 하는 드라마가 아니다
여러 사건들이 닥쳤을때 다양한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을 보여줌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좀더 진지하고 세밀하게 바라보길 원하고 있고
'나라면?' '그대들이라면?'라는 질문을 계속 하고 있다
그래서 봄밤을 보고 있으면 가끔은 낯뜨겁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고 혼란스럽다
그러면서 배우들을 통해 해답을 주기도 하면서
아 난 왜 거기까지 미쳐 생각못했지 한다
' 넌 어떻게..'(그런생각을..) -서인이 /정인이 대사를 통해서도 알수 있다

봄밤은 계속해서 유지호와 이정인이
여러 장애물앞에서 순종하거나 무릎꿇지 않는 견고한 인격체로
성장하고 있는것을 보여주고 있고
하이퍼리얼리즘을 표방한다는 이 드라마가 일부 사회성에 젖어
회의적인 시선으로 이 드라마를 끌고 있지 않고
또한 이별 재회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기때문에
이 문제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우리' '같이' 해결해나갈것인가를
얼마나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풀어나갈지를 관점포인트로 삼는게 맞다
작가가 우리에게  말하고 있지 않나
"내가 너무 확신을 못줬나"(아직도 모르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