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석이나 지호는 자기 마음이나 생각을
주변인들한테 털어놓는데 정인이는 혼자 생각해

기석이는 직장후배한테 지호는 친구들한테
깊게는 아니지만 자기 감정에 대해서 얘길하거든
근데 정인이는 지금 주변인들이 정인이 감정을 대변해줘

정인이가 다른 남자 관심보이니까 절친이 그러지
너 지금 다른 남자 눈들이면 그거  바람이라고
그러니까 정인이는 화들짝 놀라곤 그냥 웃으며 넘어가

그후에

정인이가 절친 추궁에 지호랑 친구하기로 했다하니까
그렇게라도 한거아니냐고 거침없이 직구를 날리지
그러고 정인이는 대답 못하고 잠깐 생각에 빠져

동생 재인이도
자긴 지호나 기석이 주변인들이랑 친구해도 상관없지만
언니는 다르다 그럴때 정인이는 생각만 잠시하고 말아

그후에

지호 문자보고 웃는 정인이를 보고 재인이가
\"언니 지금 얼굴이 어떤지아냐\"면서 사진 찍어서 보여줘

정인이는 그걸 잠시 보고는 \"별거 아니네\" 그러면서
앞에 있는 거울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어

재인이가 했던 얘기중에 \"생각만으로 괜히 좋은사람\"

이 단어가 떠오르는 대상이 지호면서도
정인이는 자기 마음을 자각못하지

앞으로의 전개가 어떤 방향일지도 모르고
이미 연출로도 섬세한 부분을 보여주지만
가장 중요한 중심적인 여주 본인감정에 대한 설명이
너무 더디거나 많이 늦춰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진취적인 성격에 자기주장 똑부러지는 정인이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