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석이네 회사 근처에 있는 바람에, 맨날 나쁜소리만 들었습니다.
예. 저도 할 말 많습니다.
프렌차이즈지만 저 열심히 살았구요, 쌍문동커피? 하. 태어난지 얼마나 됐다고. 니가 스타벅스만 있는 동네에서 몇 년씩 ‘싼맛에 먹는다’는 소리 들으면서 버텨봤어? 응? 나도 달달한 거 감당할 수 있그등? 응? 고백하고 막 울고 응? 그런 거 나도 다 품어줄 수 있거든?
내가 진짜. 부모 잘못 만나서 ㅜㅜ
아니, 프렌챠이즈 집안에 태어난 죄로 ㅜㅜ
늘 기석이만 상대하고 ㅜㅜ
그래도 내 고객이라고 신경써서 아아도 챙겨줬다고.
기석이 빨리 정인이 포기하고 사내연애 시작해. 나도 달달한 거 구경하고 싶다거!!! ㅠㅠ

마지막으로 꼭 하고싶은 말은, 스벅 없는 동네에선 내가 스벅이다.
알고나 무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