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가 은우모친 못 잊어서 그런거 아니란건 우리 모두 다 알지..


그 책임감에 꾹꾹 눌러만 왔던 설움과 슬픔 분노 + 정인에 대한 불안감이 동시에 폭발한거지

유미의 소식이 그 뇌관을 건드려 버린거야


짠한 진호 ㅠㅠ




헌데 정인이는 어떡하니..


정인이도 아니라고 아니라고 자신없다고 아니라고 했어도
어쩔 수 없는 끌림에 순응하며 강한척 주위를 맞닥뜨리고 있는데


정인씨도 우리 버릴거에요..?하는 그 말에 정말 억장이 무너졌을거야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엄마의 나이도 아이의 나이와 같게 되는거잖아

아이 1살 = 엄마된지 1년


근데 정인이는 그 과정없이 훅 엄마 6년차가 되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는데..


뭐땜에 그런 결심을 한거겠니?  지호만 믿고 바라봤으니까 그런거지ㅠ



게다가 정인이는 기석이랑 기석부친 만나서 원본 받아냈지
정인이 아부지도 상대했지
아련아련하게 지켜보고간 엄마 생각에 문자보내며 남몰래 눈물흘리고
그래도 3층가서 만나기로했다고 기분좋게 왔는데 지호는 연락이 안되지..


정인이도 갖은 애를 다 쓰는데..



근데 부모님댁 갔단 지호가 술이 꽐라가 되어 와서 한단 소리가 정인씨도 우리 버릴거에요???....



쓰애끼 정인이 가슴에 대못을 박고있어 쯧



정인이가 지호의 저 맘을 다 품기엔  너무 아파ㅠ.ㅠ


정말이지 너무 아프고 가혹하네ㅠㅠ


정인이 맘을 누가 어케 다 알겠어..




가장 아플때 집에서 기다리는 정인이보다 아프고 아린 자식인 은우한테 가는게 그게 레알 현실인데 

그거 알고 지켜보며 애써 괜찮은척 한다고해도
뒤돌아서면 가슴이 후벼파지는거 같을텐데 어떡하면 좋니......




이젠 진짜 작가가 어케 풀어가는지 지켜볼 일만 남았네


오늘은 레알 현실을 마주해서 가슴터지는 회차였어



지호도 정인이도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