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는 정말 지호한테 다 줬다는 말이 맞아
전남친은 둘째치고 자기한테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지키고 싶은 사람이 유지호임

오늘 정인모가 도서관 잠깐 갖다온 씬 보면서 정인이는 엄마한테 문자 보내면서 엄청 울잖아
강한척 해도 속이 정말 말이 아니라는 것...

지호입장에선 어떨까
왕약사님 대사를 보면 \"너무 소중하고 좋으면 불안도 같이 커질수 있다\"라는 말이 나옴
아마 지호가 이런 심정이겠지

자신한테 모든걸 다 주면서 오는 사람
심지어 상처주지 않겠다고 기석부 기석이 정인부모님이랑 돌아가면서 혼자 상대하고 또 당차게 대응하고
자신의 아들까지 사랑해주겠다는 사람


지호 입장에서도 너무 소중할거야
이런 사람은 처음이니까 ㅇㅇ  지금까지 겪은 트라우마와 비교되면서 어쩌면 이 사람은 다르지 않을까와 동시에 이렇게 믿었는데 또 버림받으면 어쩌지? 하는 이중적인 감정이 들 수 있음


지금까지 지호 태도를 보면 알겠지만 약간 방어적임
초반 카페신에서도 그렇듯 나처럼 일을 겪으면 이렇게 된다는 말 했었음 트라우마가 아직 강함
이정인이 환상처럼 다가올수록 점점 더 불안감이 커지는거


부갤주 명언대로 이정인을 놓진 않겠지만
이정인을 놓지 않는게 날 버릴까봐 불안해서보다는
불안을 극복하고 ... 죽을때까지 기억 할 수 있게
관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로 잘 풀거라 기대된다


판타지같으면서도 정말 현실적이다